경기 부천서도 홍역 환자 1명 확진…보건당국 역학조사

입력 2019.01.22 (22:17) 수정 2019.01.22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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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에서 홍역 확진자가 나와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부천시는 오늘 오후 A(28·여) 씨가 발진 증상을 호소해 서울 자신의 직장 근처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고, 서울보건환경연구원이 검사한 결과 홍역으로 최종 확진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A씨의 동선을 파악하고 서울과 거주지인 부천의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A씨는 홍역 예방 접종을 1차만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현재 자가 격리 상태로, 내일 격리 병동으로 이송해 진료를 받을 계획입니다.

보건당국은 홍역은 호흡기나 침방울, 공기를 통해 전파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2차례 예방접종을 하는 것만으로 감염을 막을 수 있다며 가까운 병원에서 예방 접종을 마쳐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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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부천서도 홍역 환자 1명 확진…보건당국 역학조사
    • 입력 2019-01-22 22:17:57
    • 수정2019-01-22 22:23:31
    사회
경기도 부천에서 홍역 확진자가 나와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부천시는 오늘 오후 A(28·여) 씨가 발진 증상을 호소해 서울 자신의 직장 근처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고, 서울보건환경연구원이 검사한 결과 홍역으로 최종 확진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A씨의 동선을 파악하고 서울과 거주지인 부천의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A씨는 홍역 예방 접종을 1차만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현재 자가 격리 상태로, 내일 격리 병동으로 이송해 진료를 받을 계획입니다.

보건당국은 홍역은 호흡기나 침방울, 공기를 통해 전파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2차례 예방접종을 하는 것만으로 감염을 막을 수 있다며 가까운 병원에서 예방 접종을 마쳐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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