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연장 접전 끝에 7회 연속 8강 진출…모레 카타르와 8강전

입력 2019.01.23 (00:56) 수정 2019.01.23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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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이 바레인에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에 진출했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늘(23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끝난 대회 16강전에서 바레인을 2대 1로 이겼습니다. 우리나라는 황희찬(함부르크)이 전반 43분 선제 골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32분 바레인에 동점 골을 내줬습니다. 결국, 연장 전반 추가 시간에 터진 김진수(전북)의 결승 골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교체 투입된 측면 수비수 김진수는 이용이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려주자 몸을 날려 머리를 갖다 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김진수의 A매치 데뷔골입니다. 선수들은 부상으로 대표팀을 떠난 기성용의 유니폼을 들고 결승 골을 자축했습니다.

조별리그부터 4연승을 이어간 대표팀은 7회 연속 8강에 올랐습니다. 대표팀은 카타르와 모레(25일) 밤 10시부터 4강 진출을 다툽니다. 카타르는 바삼 알 라위의 결승 골로 이라크를 1대 0으로 제치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벤투 감독은 취임 이후 무패 행진을 11경기(7승 4무)로 늘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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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23 00:56:37
    • 수정2019-01-23 03:01:09
    국가대표팀
축구 대표팀이 바레인에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에 진출했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늘(23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끝난 대회 16강전에서 바레인을 2대 1로 이겼습니다. 우리나라는 황희찬(함부르크)이 전반 43분 선제 골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32분 바레인에 동점 골을 내줬습니다. 결국, 연장 전반 추가 시간에 터진 김진수(전북)의 결승 골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교체 투입된 측면 수비수 김진수는 이용이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려주자 몸을 날려 머리를 갖다 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김진수의 A매치 데뷔골입니다. 선수들은 부상으로 대표팀을 떠난 기성용의 유니폼을 들고 결승 골을 자축했습니다.

조별리그부터 4연승을 이어간 대표팀은 7회 연속 8강에 올랐습니다. 대표팀은 카타르와 모레(25일) 밤 10시부터 4강 진출을 다툽니다. 카타르는 바삼 알 라위의 결승 골로 이라크를 1대 0으로 제치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벤투 감독은 취임 이후 무패 행진을 11경기(7승 4무)로 늘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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