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오늘(23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자동차업계와 통상산업포럼 제1차 회의를 열어 자동차 산업 현황을 진단하고 최근 어려워진 수출여건 개선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현대자동차, 르노삼성차, 쌍용자동차,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등 자동차 업계 주요 임원과 자동차 전장 사업을 하는 LG전자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업계 참석자들은 미국의 자동차 232조 조사와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등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고조됨에 따라 민관의 체계적인 공조가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김용래 통상차관보는 이 자리에서 "각국의 보호무역 조치와 국제 가치사슬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신남방·신북방 정책 가속화 등을 통해 자동차 수출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이 미래차로 전환하면서 원자재나 부품조달 등 국제 가치사슬도 재편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민관 합동의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통상산업포럼은 정부와 유관기관, 전문가, 산업계가 시급한 통상 현안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지난해까지는 1년에 한 차례 산업부 장관과 무역협회장이 공동 주재했지만 올해부터는 산업부 통상차관보와 무역협회 부회장이 함께 월 1회 정기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현대자동차, 르노삼성차, 쌍용자동차,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등 자동차 업계 주요 임원과 자동차 전장 사업을 하는 LG전자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업계 참석자들은 미국의 자동차 232조 조사와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등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고조됨에 따라 민관의 체계적인 공조가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김용래 통상차관보는 이 자리에서 "각국의 보호무역 조치와 국제 가치사슬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신남방·신북방 정책 가속화 등을 통해 자동차 수출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이 미래차로 전환하면서 원자재나 부품조달 등 국제 가치사슬도 재편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민관 합동의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통상산업포럼은 정부와 유관기관, 전문가, 산업계가 시급한 통상 현안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지난해까지는 1년에 한 차례 산업부 장관과 무역협회장이 공동 주재했지만 올해부터는 산업부 통상차관보와 무역협회 부회장이 함께 월 1회 정기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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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상산업포럼 첫 회의…자동차 분야 대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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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23 10:49:37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오늘(23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자동차업계와 통상산업포럼 제1차 회의를 열어 자동차 산업 현황을 진단하고 최근 어려워진 수출여건 개선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현대자동차, 르노삼성차, 쌍용자동차,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등 자동차 업계 주요 임원과 자동차 전장 사업을 하는 LG전자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업계 참석자들은 미국의 자동차 232조 조사와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등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고조됨에 따라 민관의 체계적인 공조가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김용래 통상차관보는 이 자리에서 "각국의 보호무역 조치와 국제 가치사슬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신남방·신북방 정책 가속화 등을 통해 자동차 수출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이 미래차로 전환하면서 원자재나 부품조달 등 국제 가치사슬도 재편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민관 합동의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통상산업포럼은 정부와 유관기관, 전문가, 산업계가 시급한 통상 현안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지난해까지는 1년에 한 차례 산업부 장관과 무역협회장이 공동 주재했지만 올해부터는 산업부 통상차관보와 무역협회 부회장이 함께 월 1회 정기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현대자동차, 르노삼성차, 쌍용자동차,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등 자동차 업계 주요 임원과 자동차 전장 사업을 하는 LG전자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업계 참석자들은 미국의 자동차 232조 조사와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등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고조됨에 따라 민관의 체계적인 공조가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김용래 통상차관보는 이 자리에서 "각국의 보호무역 조치와 국제 가치사슬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신남방·신북방 정책 가속화 등을 통해 자동차 수출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이 미래차로 전환하면서 원자재나 부품조달 등 국제 가치사슬도 재편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민관 합동의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통상산업포럼은 정부와 유관기관, 전문가, 산업계가 시급한 통상 현안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지난해까지는 1년에 한 차례 산업부 장관과 무역협회장이 공동 주재했지만 올해부터는 산업부 통상차관보와 무역협회 부회장이 함께 월 1회 정기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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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기 기자 rememb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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