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 헬기공장 2021년 국내 이전

입력 2019.01.23 (16:34) 수정 2019.01.2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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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있는 `에어버스` 헬기 제작 공장 1곳이 오는 2021년까지 국내로 이전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23) 유럽항공안전청(EASA)와 항공안전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자리에서 유럽의 `에어버스`와 경남 사천에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합작회사를 만들어 헬기 제작 공장을 국내에 설립할 예정이며, 이 공장이 문을 열면 헬기 최종 조립과 시험 비행 등이 한국에서 이뤄진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에어버스`가 최종 조립 공장을 한국에 설립한다는 것은 `유럽항공안전청`이 국내 기술을 인정한 것이라며, 헬기 1대를 제작하기 위해 300명 정도의 인력이 필요한 데, 앞으로 헬기 제작이 늘어나는 만큼 고용도 창출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토부와 유럽항공안전청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항공안전 정보 공유와 항공안전 분야에 대한 교육과 활동 교류, 세미나 공동 개최, 기술 분야의 인력 교환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또, 앞으로 국내 항공 관련 기업들이 유럽과 에어버스에 소형 항공기와 항공기 부품을 납품하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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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버스’ 헬기공장 2021년 국내 이전
    • 입력 2019-01-23 16:34:30
    • 수정2019-01-23 16:36:58
    사회
유럽에 있는 `에어버스` 헬기 제작 공장 1곳이 오는 2021년까지 국내로 이전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23) 유럽항공안전청(EASA)와 항공안전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자리에서 유럽의 `에어버스`와 경남 사천에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합작회사를 만들어 헬기 제작 공장을 국내에 설립할 예정이며, 이 공장이 문을 열면 헬기 최종 조립과 시험 비행 등이 한국에서 이뤄진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에어버스`가 최종 조립 공장을 한국에 설립한다는 것은 `유럽항공안전청`이 국내 기술을 인정한 것이라며, 헬기 1대를 제작하기 위해 300명 정도의 인력이 필요한 데, 앞으로 헬기 제작이 늘어나는 만큼 고용도 창출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토부와 유럽항공안전청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항공안전 정보 공유와 항공안전 분야에 대한 교육과 활동 교류, 세미나 공동 개최, 기술 분야의 인력 교환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또, 앞으로 국내 항공 관련 기업들이 유럽과 에어버스에 소형 항공기와 항공기 부품을 납품하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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