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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래의 최강시사] 정유섭 “희화화된 단식투쟁, 민주노총 기자 탓”
입력 2019.01.28 (10:15) 수정 2019.01.28 (13:26) 김경래의 최강시사
[김경래의 최강시사] 정유섭 “희화화된 단식투쟁, 민주노총 기자 탓”
- 희화화된 한국당의 단식투쟁, 민주노총 조합원인 기자들 탓
- 선관위원 임명 부당성 주장하는데, 단식에 초점 맞추는 경우가 어딨나
- 조해주 위원과 조해주의 사위, 윤호중 사무총장 공무집행방해로 고발
- 한국당 조해주 청문회 주장했으나 청와대 일방적 강행해
- 정국 경색상황 집권여당이 풀어야
- 문희상 국회의장, 文정부와 민주당에 경고해야... 일방적으로 정부여당 편만 들어
- 서영교의원에 대해 국회차원 징계안 제출해
- 서의원은 재판청탁, 다른 의원들은 조언획득... 차원이 달라
- 선거제개혁안 권력구조개편과 전제돼야 논의 가능한 것

■ 프로그램명 : 김경래의 최강시사
■ 코너명 : <최강 인터뷰2>
■ 방송시간 : 1월 28일(월) 7:25~8:57 KBS1R FM 97.3 MHz
■ 진행 : 김경래 (뉴스타파 탐사팀장)
■ 출연 : 정유섭 원내부대표 (자유한국당)



▷ 김경래 : 청와대가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임명했죠. 임명했는데 자유한국당이 국회 일정을 전면 거부하면서 보이콧에 들어갔습니다. 이른바 단식농성도 시작했고요. 지금 2월 국회가 뭐 제대로 진행이 안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책임이 어디 있을까요, 이게? 일단 오늘은 자유한국당 정유섭 원내부대표 연결해서 자유한국당 입장을 좀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정유섭 : 안녕하세요? 정유섭 의원입니다.

▷ 김경래 : 단식농성 계속 진행 중인가요?

▶ 정유섭 : 단식은 아니고요. 이게 무슨 농성 기간 중에 식사하지 말라는 이야기인데 기자들이 희화화하는데 그게 목적이 아닙니다. 그것은 선거 중립성 위반에 대해서 우리가 국민들한테 알리는 의사 표시 수단이지 단식이 목적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것은 잘못된 표현이라는 말씀드립니다.

▷ 김경래 : 그런데 단식이라고 내부 자료에서 이렇게 적시를 해 놓으셔서 아마 오해가 생긴 것 같아요.

▶ 정유섭 : 5시간 반 시간에는 식사하지 말라, 그게 핵심이 아니거든요. 그런데 이건 민주노총 조합원인 기자들이 그것에만 조롱하듯이 하는데 이거 잘못된 표현입니다.

▷ 김경래 : 민주노총 조합원인 기자들이 아닌 사람들도 많이 있죠.

▶ 정유섭 : 기자들 다 민주노총 조합원이잖아요. 기자 KBS 등 어떤 소속으로 표시하는 게 아니라 민주노총 조합원으로서 행동하니까 그렇게 하는 거죠, 제가.

▷ 김경래 : 그거는 정치부 기자가 문건을 보고 쓴 거니까요.

▶ 정유섭 : 아니, 그러니까 그분들이 민주노총 조합원이 아니면 저희가 얘기를 안 해요.

▷ 김경래 : 민주노총 조합원이 아닌 사람도 그런 기사를 많이 썼어요.

▶ 정유섭 : 아니, 민주노총 KBS 지부 아닙니까?

▷ 김경래 : KBS도 썼는데.

▶ 정유섭 : KBS 노동조합이 아니고 민주노총 KBS 지부로서 행동을 하니까 말씀을 드리는 거죠.

▷ 김경래 : 그러니까 다른 민주노총 산하가 아닌 언론사들도 관련 기사를 많이 썼어요.

▶ 정유섭 : 아니, 저는 그렇게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 문제는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됩니다. 핵심이 그게 아닌 것을 핵심을 그런 데로 잡으니까 지금 선거 중립성 위반, 잘못된 선관위원 임명에 대해서 우리가 얘기하는데 그거를 단식에다 맞추는 게 어디 있습니까?

▷ 김경래 : 단식이라고 쓰여 있기 때문에 그렇게 보도를 한 건데.

▶ 정유섭 : 시간 중에 단식이라고 한 거죠, 시간 중에.

▷ 김경래 : 어쨌든 오해다, 이런 말씀이신 거죠?

▶ 정유섭 : 그리고 농성 시간 중에는 식사하지 말라, 그게 핵심은 아니지 않습니까? 농성이 핵심이지.

▷ 김경래 : 어쨌든 오해로 됐다. 그러면 오해다 그러고 사과하시면 되는 거잖아요, 그 부분은.

▶ 정유섭 : 왜 우리가 사과를 합니까? 기자들이 사과를 해야죠.

▷ 김경래 : 알겠습니다. 어쨌든 기자들이 쓴 부분에 대해서는 불만이 좀 많으시다, 이런 얘기시네요. 그렇죠?

▶ 정유섭 : 당연히 불만이죠, 그거야.

▷ 김경래 : 알겠습니다. 이건 국민들이 판단할 내용일 것 같고요. 홍준표 전 대표도 내부에서도 얘기를 했어요. 국민들이 웰빙당이라는 별칭을 붙인다, 자성해야 된다. 이렇게 얘기를 했잖아요. 홍준표 대표는 민주노총 소속이 아니신데 이런 말씀을 하시지 않습니까?

▶ 정유섭 : 그 단식을 초점을 맞추니까 얘기하는 거예요. 이건 단식이 문제가 아니지 않습니까? 문재인 정부가 좌파 독재로서 사법 장악하고 방송 장악하고 선관위까지 장악해서 선거의 심판자를 자기 편으로 바꿔서 선거의 중립성을 훼손한다는 게 핵심 아닙니까?

▷ 김경래 : 알겠습니다. 단식 얘기는 여기까지 정리하고요. 방금 말씀하신 내용을 조금 여쭤볼게요. 조해주 위원이 민주당에서는 그러니까 청와대에서도 그렇고요. 잘못 올라갔다, 이름이 계속 이렇게 주장하잖아요. 이 부분 어떻게 판단하세요?

▶ 정유섭 : 그러면 말이죠, 대통령 선거 당시에 공명선거특보라고 분명히 되어 있고요. 이분이 선거 끝나면 백서 작성할 때 백서에 이름 올리고 싶어하는 사람이 수천 명이에요. 그중에 207명만 올라갔습니다. 그중에 선거특보는 이 사람 한 사람이에요. 이 사람 한 사람인데 이게 유일한 사람이에요. 이게 어떻게 실수입니까? 이걸 어떻게 납득할 수 있여요? 여기에 대한 사실관계를 분명히 하자는 게 그게 저희의 입장입니다.

▷ 김경래 : 그런데 이제 실수다, 계속 얘기하고 지금 자유한국당에서는 실수일 리가 없다, 이런 말씀이시잖아요.

▶ 정유섭 : 아니, 실수였으면 실수로 끝나면 되는데 지난달에 이분이 나무위키에 공명선거특보로 들어가 있는 것을 사위가 나무위키에서 삭제를 했고 또 민주당 사무총장하고 사무국 직원이 이 사실확인증명서를 내줬어요, 그때 특보로 근무 안 했다. 이거는 사실이 있으니까 그걸 호도하기 위해서 나중에 정정을 한 겁니다. 이게 잘못된 거죠. 분명히 있는 사실 없으니까 우리가 그래서 이거를 검찰에서 수사해달라는 거고 이게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라고 우리가 얘기를 하는 겁니다.

▷ 김경래 : 지금 고발을 하신 부분이죠, 그 부분은?

▶ 정유섭 : 지난주 금요일에 했습니다.

▷ 김경래 : 자유한국당하고 바른미래당. 조해주 위원을 공무집행 방해, 이건가요?

▶ 정유섭 : 조해주 위원, 윤호중 사무총장 그리고 그 조해주 위원 사위 이분들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고발을 했습니다.

▷ 김경래 : 그러면 검찰에서 일단 수사를 진행할 것 같고요. 그런데 민주당의 민병두 의원이 당시에 총괄 특보 단장이었잖아요, 캠프의. 그렇죠? 민병두 의원이 저번주에 조해주 위원을 본 적도 없다, 특보로 임명한 적도 없다,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이 부분도 믿을 수 없다는 말씀이시네요.

▶ 정유섭 : 민병두 의원의 주장을 어떻게 저희가 믿습니까? 저희가 서류에 나온 이름을 보고 이야기하는 것이고 그분은 자기가 기억에 의존하는 것 아니에요? 그거하고 이거는 다르죠. 이거는 분명히 한 사람밖에 없는 선거특보입니다.

▷ 김경래 : 서류가 더 정확하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 정유섭 : 백서에 한 사람밖에 없다니까요.

▷ 김경래 : 그러면 지금 검찰에서 수사한 거랑 별개로 청문회를 한번 진행을 하면서 검증을 해보는 게 더 낫지 않았을까?

▶ 정유섭 : 그러니까 저희가 좌파 독재라고 하는 거예요. 저희가 청문회를 열자고 했는데 상황을 보시면 처음에 조해주 추천했을 때 저희가 이 사람 사퇴시켜라, 했어요. 그래서 청문회가 길어졌잖아요. 그러면 증인을 우리가 이 사람 인사 검증한 청와대 인사 비서관, 인사수석 이분들을 증인으로 채택하자, 그거를 민주당이 증인 채택을 거부를 했잖아요. 그래서 그거를 지난 수요일에 그러면 좋다, 저희가 증인 채택을 거부하면 나머지 증인 가지고 우리가 하겠다, 내일 하겠다고 했는데 그때부터 민주당이 협상을 안 했고요. 그다음 날 청와대가 청문회를 안 열어주고 일방적으로 임명을 했어요. 우리는 청문회를 하자고 했습니다. 청문회를 하자고 했는데 이걸 거부한 게 청와대예요. 그리고 민주당이고요. 이 사실관계를 지금 호도하고 있어요, 민주당이. 우리는 청문회를 열자고 했는데 우리는 당연히 청문회를 해야죠, 이 사람 문제가 많은데 그걸 국민들한테 알려야 되니까. 저희는 청문회를 하자고 했는데 민주당이 협상도 안 나오고 대화에 참여하라고 해도 안 나오고 청와대는 일방적으로 임명하는 이건 국회를 무시하고 야당을 무시하는 겁니다. 야당하고 협치하고 야당하고 협의하고 논의하는 게 정치지 이런 식으로 일반방적으로 임명하고 청문회를 하자고 했는데 야당에서 청문회를 하자고 했는데 거부하는 여당이나 민주당 이게 잘못됐다는 것을 국민들한테 알리기 위해서 우리가 지금 농성하는 거죠.

▷ 김경래 : 어쨌든 청와대나 민주당 쪽에서는 충분히 시간을 줬는데.

▶ 정유섭 : 시간을 줬죠. 시간을 줬지만 그 기간 중에 협상이 안 된 거 아닙니까? 증인 때문에 협상이 안 됐잖아요. 그러면 증인에 대해서 우리가 양보했으면 내일이라도 청문회 열자 그러면 열어야지 청문회를 열자고 하니까 임명하는 게 어디 있습니까? 이게 국회를 국민의 대표인 국회를 존중하는 겁니까? 국회를 무시하는 거고요. 야당을 무시하는 겁니다. 이런 식으로 정치하시면 안 돼요.

▷ 김경래 : 국회를 무시하고 야당을 무시한 처사다. 그러면 지금 이 농성이라든지 보이콧을 풀려면 조해주 위원을 다시 임명 철회를 하는 방법밖에 없는 건가요? 자유당에서 생각하기에는?

▶ 정유섭 : 지금 정부가 자기네 이념 성향과 같고 성향만 같으면 그냥 임명하는데 임명 철회하겠습니까? 임명 철회 안 합니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민주당에서 대화에 나오라는 거예요. 우리가 지금 농성하는 것은 민주당에서 대화에 나와라, 너희들 1월 국회도 민주당에서 보이콧하지 않았냐? 그러면 우리가 보이콧할 테니까 민주당에서 대화에 나와서 국회 일정을 잡고 이 문제에 대해서 협의를 해야지 아니, 집권당에서 이런 경색 상황에 돌파구를 집권당에서 뚫어야지 야당보고 뚫으라고 그러면 됩니까? 집권당이 힘을 갖고 있으니까 그러면 대화에 나와서 야당의 입장을 듣고 왜 뭐가 문제인지를 듣고 이렇게 해주는 게 집권당의 자세고 그게 여당의 자세입니다.

▷ 김경래 : 그러니까 대화에 나서라, 이게 구체적으로는 만나자는 말씀이신가요? 어떤 거죠, 대화에 나서라는 게.

▶ 정유섭 : 만나야죠.

▷ 김경래 : 그러니까 안 만나자고 하나요? 민주당 쪽에서는 만나자고 해도?

▶ 정유섭 : 민주당에서 지금 우리가 농성을 하면 민주당 쪽에서 그러면 만나서 협의하자, 일정을 하자 뭐 이렇게 나와야죠. 이게 우리가 국민들에 대한 의사 표시인데 여당이 무시하는 거 아닙니까? 이거를 우리가 얘기하는 거죠.

▷ 김경래 : 무시하고 지금 대화를 하자는 얘기조차 하고 있지 않다, 민주당이.

▶ 정유섭 : 그렇죠. 대화의 문으로 나오라고 하셔야 됩니다.

▷ 김경래 : 알겠습니다. 왜 안 나오는지에 대해서는 다음에 민주당 연결되면 제가 한번 여쭤볼게요. 그리고 금요일에 문희상 국회의장이 이렇게 얘기했어요. “지금 여야 간에 경색 국면인 건 맞는데 야당이 무조건 보이콧하면 전략적으로 손해보는 거 아니냐? 야당 입장에서 지금 할 일이 많은데.“ 국민들 입장에서 봐도 그렇고요.

▶ 정유섭 : 좀 전에 제가 말씀드렸듯이 저희들이 청문회를 열자고 분명히 했는데 민주당에서 거부한 것 아닙니까? 그런 것도 안 열어주는데 이거 서로 만나서 얘기할 수 있는 기회조차 안 주는 거 아닙니까? 문희상 국회의장이 국회의장이시면 국회의 수장으로서 국회를 경시하고 일방적으로 독자하는 문재인 정권 그리고 더불어민주당한테 이게 경고를 하시고 만나서 얘기를 하라, 이렇게 얘기를 하셔야 하는데 무슨 국회의장이 어느 한쪽 편이에요? 어느 일방적인 편만 들고 있어요. 이게 잘못된 겁니다. 국회의장으로서 자격이 없어요.

▷ 김경래 : 국회의장이 지금 민주당 편드는 발언을 한 거다, 이거는.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죠?

▶ 정유섭 : 그렇죠.

▷ 김경래 : 그러면 이번에 원래 2월 국회에서 예정됐던 게 자유한국당에서 지금 주장을 했던 게 신재민 전 행정관 논란 그리고 특감반 사태 이런 부분들을 좀 국정조사, 특검 이런 것들을 진행을 하자는 거였는데 이게 다 물거품이 되는 거 아닌가요? 자유한국당 입장에서 손해 같은데.

▶ 정유섭 : 자, 보세요. 우리가 그런 걸 하기 위해서 1월 국회를 소집했습니다. 그런데 1월 국회를 어디에서 보이콧했습니까? 민주당이 보이콧했어요, 1월 국회를. 그러면 우리도 손혜원 건이라든지 서영교 건이라든지 신재민 건 또 김태우 건, 이런 거 육참총장 행정관이 부른 거라든지 따질 게 많습니다. 따질 게 많은데 왜 우리가 이러겠느냐하는 것을 이해를 해 주셔야 돼요. 민주당이 1월에 우리가 하겠다는 걸 다 방해를 했어요. 그리고 이번에는 가장 중요한 선거 중의성을 훼손을 시켰어요. 여기에 대해서 국민들한테 의사 표현을 하는 것이고 이것에 대해서 민주당이 대화에 나와서 우리가 보이콧하더라도 여당에서 대화에 나와서 협상을 해야 되고 논의를 해야 되고 협치를 해야 됩니다. 지금 집권당에서 협치를 해야지 야당에서 협치를 해야 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 김경래 : 그러니까 지금 보이콧을 한 것은 자유한국당이지만 집권당이 책임지고 대화를 먼저 물꼬를 터라, 이런 말씀이신 거죠?

▶ 정유섭 : 집권당이 돌파구를 열어야죠.

▷ 김경래 : 집권당이 돌파구를 열어라. 알겠습니다. 일단 거기까지 듣고요. 정유섭 자유한국당 원내부대표시고요. 몇 가지 현안 좀 여쭤볼게요. 지금 손혜원 의원도 그렇고 서영교 의원도 그렇고 국회에서 논란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손혜원 의원에 대해서는 자유한국당이 적극적으로 공세를 취하고 있는데 서영교 의원에 대해서는 좀 소극적이다, 재판 청탁 논란에 대해서는. 이건 어떻게 보세요?

▶ 정유섭 : 그런가요? 그런데 그건 언론에서 손혜원 의원한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아닌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서영교 의원에 대해서는 저희가 국회의안과에 징계안을 제출했습니다. 그리고 이분이 여러 법률 규정의 위반을 국회법이라든지 윤리규범이라든지 이런 것에 위반을 해서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와 국회 명예의 심각한 실추를 시켰기 때문에 저희가 징계안을 제출했고요. 이게 윤리특위가 2월 7일에 간사 회동을 하니까 그때 아마 징계 처리 여부 논의가 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김경래 : 그런데 임종헌 전 차장 공소장에 보면 한국당 소속 국회 법사위원이 익명으로 등장해요. 이 부분은 당내에서 어떻게 좀 조사를 해보셨나요? 재판 청탁을 한 사람이 누구인지.

▶ 정유섭 : 그거는 이름 다 나왔잖아요. 노철래, 이군현, 홍일표 의원 이렇게 나왔고.

▷ 김경래 : 아니요, 그분 말고 노철래, 이군현 의원을 대신해서 임종헌 전 차장에게 재판 청탁을 의뢰한 그게 지금 자유한국당의 법사위원이라고.

▶ 정유섭 : 그 의원에 대해서는 제가 정보가 없습니다.

▷ 김경래 : 그래요? 당내에서 한번 조사해 보실 의향은 있으신가요, 혹시?

▶ 정유섭 : 이 내용이 말이죠. 서영교 의원은 분명히 재판에 청탁을 한 것이고요. 다른 의원들은 절차를 확인하고 조언 획득이에요. 차원이 다릅니다. 차원이 다른 것이기 때문에 차원이 다르지만 그것에 대해서 조언을 구하고 절차 확인한 의원에 대해서는 확인할 필요가 있겠죠.

▷ 김경래 : 알겠습니다. 확인할 필요는 있겠는데 아직 절차는 구체적으로 지금 마련되지는 않고요.

▶ 정유섭 : 그 정도에 대해서는 제가 정보가 없습니다.

▷ 김경래 :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정 의원님이 한국당 정개특위 초대 간사셨잖아요. 선거제도 개편 이거 자유한국당안이 언제 구체적으로 나오는 겁니까? 어떻습니까?

▶ 정유섭 : 저희가 저희 안을 정개특위에서 세 가지 안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게 예를 들어 저희 안이 비례대표를 없애자든지 도농복합제를 하자든지 또는 의원내각제를 전제로 해서 비례를 확대하자느니 그런 안을 간헐적으로 우리가 냈어요. 거기에 대해서 야3당이나 민주당이 펄펄 뛰었어요. 비례 없애는 거 안 된다, 도농복합제 안 된다, 그러면 공식적으로 우리가 안을 내는 거랑 논의하는 거랑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고요. 저희 생각은 저희가 분명히 의원 수 300명 넘는 거 절대 안 된다. 그리고 비례 확대해도 우리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고요. 지금의 야3당이나 민주당이 주장하는 것은 의원 내각제일 때 제도를 자꾸 들고 나오기 때문에 저희는 권력 구조 개편, 이게 전제가 되어야 비례 확대 및 다른 제도 개편이 논의되는 것 아니냐, 그것을 저희들이 주장하고 있습니다.

▷ 김경래 : 알겠습니다. 추가적으로 구체적인 안을 내놓을 계획은 없으시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 정유섭 : 저희들이 이번 주에 의원총회가 있기 때문에 저희가 안을 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면 내는데요. 저희들이 저희 안을 내봤더니 반대가 너무 심해요, 여당과 야3당 정개특위 의원들이. 그래서 좀 더 다듬어야 될 것 같습니다.

▷ 김경래 :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정유섭 : 예, 감사합니다.

▷ 김경래 : 자유한국당 정유섭 원내부대표였습니다.
  • [김경래의 최강시사] 정유섭 “희화화된 단식투쟁, 민주노총 기자 탓”
    • 입력 2019.01.28 (10:15)
    • 수정 2019.01.28 (13:26)
    김경래의 최강시사
[김경래의 최강시사] 정유섭 “희화화된 단식투쟁, 민주노총 기자 탓”
- 희화화된 한국당의 단식투쟁, 민주노총 조합원인 기자들 탓
- 선관위원 임명 부당성 주장하는데, 단식에 초점 맞추는 경우가 어딨나
- 조해주 위원과 조해주의 사위, 윤호중 사무총장 공무집행방해로 고발
- 한국당 조해주 청문회 주장했으나 청와대 일방적 강행해
- 정국 경색상황 집권여당이 풀어야
- 문희상 국회의장, 文정부와 민주당에 경고해야... 일방적으로 정부여당 편만 들어
- 서영교의원에 대해 국회차원 징계안 제출해
- 서의원은 재판청탁, 다른 의원들은 조언획득... 차원이 달라
- 선거제개혁안 권력구조개편과 전제돼야 논의 가능한 것

■ 프로그램명 : 김경래의 최강시사
■ 코너명 : <최강 인터뷰2>
■ 방송시간 : 1월 28일(월) 7:25~8:57 KBS1R FM 97.3 MHz
■ 진행 : 김경래 (뉴스타파 탐사팀장)
■ 출연 : 정유섭 원내부대표 (자유한국당)



▷ 김경래 : 청와대가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임명했죠. 임명했는데 자유한국당이 국회 일정을 전면 거부하면서 보이콧에 들어갔습니다. 이른바 단식농성도 시작했고요. 지금 2월 국회가 뭐 제대로 진행이 안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책임이 어디 있을까요, 이게? 일단 오늘은 자유한국당 정유섭 원내부대표 연결해서 자유한국당 입장을 좀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정유섭 : 안녕하세요? 정유섭 의원입니다.

▷ 김경래 : 단식농성 계속 진행 중인가요?

▶ 정유섭 : 단식은 아니고요. 이게 무슨 농성 기간 중에 식사하지 말라는 이야기인데 기자들이 희화화하는데 그게 목적이 아닙니다. 그것은 선거 중립성 위반에 대해서 우리가 국민들한테 알리는 의사 표시 수단이지 단식이 목적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것은 잘못된 표현이라는 말씀드립니다.

▷ 김경래 : 그런데 단식이라고 내부 자료에서 이렇게 적시를 해 놓으셔서 아마 오해가 생긴 것 같아요.

▶ 정유섭 : 5시간 반 시간에는 식사하지 말라, 그게 핵심이 아니거든요. 그런데 이건 민주노총 조합원인 기자들이 그것에만 조롱하듯이 하는데 이거 잘못된 표현입니다.

▷ 김경래 : 민주노총 조합원인 기자들이 아닌 사람들도 많이 있죠.

▶ 정유섭 : 기자들 다 민주노총 조합원이잖아요. 기자 KBS 등 어떤 소속으로 표시하는 게 아니라 민주노총 조합원으로서 행동하니까 그렇게 하는 거죠, 제가.

▷ 김경래 : 그거는 정치부 기자가 문건을 보고 쓴 거니까요.

▶ 정유섭 : 아니, 그러니까 그분들이 민주노총 조합원이 아니면 저희가 얘기를 안 해요.

▷ 김경래 : 민주노총 조합원이 아닌 사람도 그런 기사를 많이 썼어요.

▶ 정유섭 : 아니, 민주노총 KBS 지부 아닙니까?

▷ 김경래 : KBS도 썼는데.

▶ 정유섭 : KBS 노동조합이 아니고 민주노총 KBS 지부로서 행동을 하니까 말씀을 드리는 거죠.

▷ 김경래 : 그러니까 다른 민주노총 산하가 아닌 언론사들도 관련 기사를 많이 썼어요.

▶ 정유섭 : 아니, 저는 그렇게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 문제는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됩니다. 핵심이 그게 아닌 것을 핵심을 그런 데로 잡으니까 지금 선거 중립성 위반, 잘못된 선관위원 임명에 대해서 우리가 얘기하는데 그거를 단식에다 맞추는 게 어디 있습니까?

▷ 김경래 : 단식이라고 쓰여 있기 때문에 그렇게 보도를 한 건데.

▶ 정유섭 : 시간 중에 단식이라고 한 거죠, 시간 중에.

▷ 김경래 : 어쨌든 오해다, 이런 말씀이신 거죠?

▶ 정유섭 : 그리고 농성 시간 중에는 식사하지 말라, 그게 핵심은 아니지 않습니까? 농성이 핵심이지.

▷ 김경래 : 어쨌든 오해로 됐다. 그러면 오해다 그러고 사과하시면 되는 거잖아요, 그 부분은.

▶ 정유섭 : 왜 우리가 사과를 합니까? 기자들이 사과를 해야죠.

▷ 김경래 : 알겠습니다. 어쨌든 기자들이 쓴 부분에 대해서는 불만이 좀 많으시다, 이런 얘기시네요. 그렇죠?

▶ 정유섭 : 당연히 불만이죠, 그거야.

▷ 김경래 : 알겠습니다. 이건 국민들이 판단할 내용일 것 같고요. 홍준표 전 대표도 내부에서도 얘기를 했어요. 국민들이 웰빙당이라는 별칭을 붙인다, 자성해야 된다. 이렇게 얘기를 했잖아요. 홍준표 대표는 민주노총 소속이 아니신데 이런 말씀을 하시지 않습니까?

▶ 정유섭 : 그 단식을 초점을 맞추니까 얘기하는 거예요. 이건 단식이 문제가 아니지 않습니까? 문재인 정부가 좌파 독재로서 사법 장악하고 방송 장악하고 선관위까지 장악해서 선거의 심판자를 자기 편으로 바꿔서 선거의 중립성을 훼손한다는 게 핵심 아닙니까?

▷ 김경래 : 알겠습니다. 단식 얘기는 여기까지 정리하고요. 방금 말씀하신 내용을 조금 여쭤볼게요. 조해주 위원이 민주당에서는 그러니까 청와대에서도 그렇고요. 잘못 올라갔다, 이름이 계속 이렇게 주장하잖아요. 이 부분 어떻게 판단하세요?

▶ 정유섭 : 그러면 말이죠, 대통령 선거 당시에 공명선거특보라고 분명히 되어 있고요. 이분이 선거 끝나면 백서 작성할 때 백서에 이름 올리고 싶어하는 사람이 수천 명이에요. 그중에 207명만 올라갔습니다. 그중에 선거특보는 이 사람 한 사람이에요. 이 사람 한 사람인데 이게 유일한 사람이에요. 이게 어떻게 실수입니까? 이걸 어떻게 납득할 수 있여요? 여기에 대한 사실관계를 분명히 하자는 게 그게 저희의 입장입니다.

▷ 김경래 : 그런데 이제 실수다, 계속 얘기하고 지금 자유한국당에서는 실수일 리가 없다, 이런 말씀이시잖아요.

▶ 정유섭 : 아니, 실수였으면 실수로 끝나면 되는데 지난달에 이분이 나무위키에 공명선거특보로 들어가 있는 것을 사위가 나무위키에서 삭제를 했고 또 민주당 사무총장하고 사무국 직원이 이 사실확인증명서를 내줬어요, 그때 특보로 근무 안 했다. 이거는 사실이 있으니까 그걸 호도하기 위해서 나중에 정정을 한 겁니다. 이게 잘못된 거죠. 분명히 있는 사실 없으니까 우리가 그래서 이거를 검찰에서 수사해달라는 거고 이게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라고 우리가 얘기를 하는 겁니다.

▷ 김경래 : 지금 고발을 하신 부분이죠, 그 부분은?

▶ 정유섭 : 지난주 금요일에 했습니다.

▷ 김경래 : 자유한국당하고 바른미래당. 조해주 위원을 공무집행 방해, 이건가요?

▶ 정유섭 : 조해주 위원, 윤호중 사무총장 그리고 그 조해주 위원 사위 이분들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고발을 했습니다.

▷ 김경래 : 그러면 검찰에서 일단 수사를 진행할 것 같고요. 그런데 민주당의 민병두 의원이 당시에 총괄 특보 단장이었잖아요, 캠프의. 그렇죠? 민병두 의원이 저번주에 조해주 위원을 본 적도 없다, 특보로 임명한 적도 없다,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이 부분도 믿을 수 없다는 말씀이시네요.

▶ 정유섭 : 민병두 의원의 주장을 어떻게 저희가 믿습니까? 저희가 서류에 나온 이름을 보고 이야기하는 것이고 그분은 자기가 기억에 의존하는 것 아니에요? 그거하고 이거는 다르죠. 이거는 분명히 한 사람밖에 없는 선거특보입니다.

▷ 김경래 : 서류가 더 정확하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 정유섭 : 백서에 한 사람밖에 없다니까요.

▷ 김경래 : 그러면 지금 검찰에서 수사한 거랑 별개로 청문회를 한번 진행을 하면서 검증을 해보는 게 더 낫지 않았을까?

▶ 정유섭 : 그러니까 저희가 좌파 독재라고 하는 거예요. 저희가 청문회를 열자고 했는데 상황을 보시면 처음에 조해주 추천했을 때 저희가 이 사람 사퇴시켜라, 했어요. 그래서 청문회가 길어졌잖아요. 그러면 증인을 우리가 이 사람 인사 검증한 청와대 인사 비서관, 인사수석 이분들을 증인으로 채택하자, 그거를 민주당이 증인 채택을 거부를 했잖아요. 그래서 그거를 지난 수요일에 그러면 좋다, 저희가 증인 채택을 거부하면 나머지 증인 가지고 우리가 하겠다, 내일 하겠다고 했는데 그때부터 민주당이 협상을 안 했고요. 그다음 날 청와대가 청문회를 안 열어주고 일방적으로 임명을 했어요. 우리는 청문회를 하자고 했습니다. 청문회를 하자고 했는데 이걸 거부한 게 청와대예요. 그리고 민주당이고요. 이 사실관계를 지금 호도하고 있어요, 민주당이. 우리는 청문회를 열자고 했는데 우리는 당연히 청문회를 해야죠, 이 사람 문제가 많은데 그걸 국민들한테 알려야 되니까. 저희는 청문회를 하자고 했는데 민주당이 협상도 안 나오고 대화에 참여하라고 해도 안 나오고 청와대는 일방적으로 임명하는 이건 국회를 무시하고 야당을 무시하는 겁니다. 야당하고 협치하고 야당하고 협의하고 논의하는 게 정치지 이런 식으로 일반방적으로 임명하고 청문회를 하자고 했는데 야당에서 청문회를 하자고 했는데 거부하는 여당이나 민주당 이게 잘못됐다는 것을 국민들한테 알리기 위해서 우리가 지금 농성하는 거죠.

▷ 김경래 : 어쨌든 청와대나 민주당 쪽에서는 충분히 시간을 줬는데.

▶ 정유섭 : 시간을 줬죠. 시간을 줬지만 그 기간 중에 협상이 안 된 거 아닙니까? 증인 때문에 협상이 안 됐잖아요. 그러면 증인에 대해서 우리가 양보했으면 내일이라도 청문회 열자 그러면 열어야지 청문회를 열자고 하니까 임명하는 게 어디 있습니까? 이게 국회를 국민의 대표인 국회를 존중하는 겁니까? 국회를 무시하는 거고요. 야당을 무시하는 겁니다. 이런 식으로 정치하시면 안 돼요.

▷ 김경래 : 국회를 무시하고 야당을 무시한 처사다. 그러면 지금 이 농성이라든지 보이콧을 풀려면 조해주 위원을 다시 임명 철회를 하는 방법밖에 없는 건가요? 자유당에서 생각하기에는?

▶ 정유섭 : 지금 정부가 자기네 이념 성향과 같고 성향만 같으면 그냥 임명하는데 임명 철회하겠습니까? 임명 철회 안 합니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민주당에서 대화에 나오라는 거예요. 우리가 지금 농성하는 것은 민주당에서 대화에 나와라, 너희들 1월 국회도 민주당에서 보이콧하지 않았냐? 그러면 우리가 보이콧할 테니까 민주당에서 대화에 나와서 국회 일정을 잡고 이 문제에 대해서 협의를 해야지 아니, 집권당에서 이런 경색 상황에 돌파구를 집권당에서 뚫어야지 야당보고 뚫으라고 그러면 됩니까? 집권당이 힘을 갖고 있으니까 그러면 대화에 나와서 야당의 입장을 듣고 왜 뭐가 문제인지를 듣고 이렇게 해주는 게 집권당의 자세고 그게 여당의 자세입니다.

▷ 김경래 : 그러니까 대화에 나서라, 이게 구체적으로는 만나자는 말씀이신가요? 어떤 거죠, 대화에 나서라는 게.

▶ 정유섭 : 만나야죠.

▷ 김경래 : 그러니까 안 만나자고 하나요? 민주당 쪽에서는 만나자고 해도?

▶ 정유섭 : 민주당에서 지금 우리가 농성을 하면 민주당 쪽에서 그러면 만나서 협의하자, 일정을 하자 뭐 이렇게 나와야죠. 이게 우리가 국민들에 대한 의사 표시인데 여당이 무시하는 거 아닙니까? 이거를 우리가 얘기하는 거죠.

▷ 김경래 : 무시하고 지금 대화를 하자는 얘기조차 하고 있지 않다, 민주당이.

▶ 정유섭 : 그렇죠. 대화의 문으로 나오라고 하셔야 됩니다.

▷ 김경래 : 알겠습니다. 왜 안 나오는지에 대해서는 다음에 민주당 연결되면 제가 한번 여쭤볼게요. 그리고 금요일에 문희상 국회의장이 이렇게 얘기했어요. “지금 여야 간에 경색 국면인 건 맞는데 야당이 무조건 보이콧하면 전략적으로 손해보는 거 아니냐? 야당 입장에서 지금 할 일이 많은데.“ 국민들 입장에서 봐도 그렇고요.

▶ 정유섭 : 좀 전에 제가 말씀드렸듯이 저희들이 청문회를 열자고 분명히 했는데 민주당에서 거부한 것 아닙니까? 그런 것도 안 열어주는데 이거 서로 만나서 얘기할 수 있는 기회조차 안 주는 거 아닙니까? 문희상 국회의장이 국회의장이시면 국회의 수장으로서 국회를 경시하고 일방적으로 독자하는 문재인 정권 그리고 더불어민주당한테 이게 경고를 하시고 만나서 얘기를 하라, 이렇게 얘기를 하셔야 하는데 무슨 국회의장이 어느 한쪽 편이에요? 어느 일방적인 편만 들고 있어요. 이게 잘못된 겁니다. 국회의장으로서 자격이 없어요.

▷ 김경래 : 국회의장이 지금 민주당 편드는 발언을 한 거다, 이거는.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죠?

▶ 정유섭 : 그렇죠.

▷ 김경래 : 그러면 이번에 원래 2월 국회에서 예정됐던 게 자유한국당에서 지금 주장을 했던 게 신재민 전 행정관 논란 그리고 특감반 사태 이런 부분들을 좀 국정조사, 특검 이런 것들을 진행을 하자는 거였는데 이게 다 물거품이 되는 거 아닌가요? 자유한국당 입장에서 손해 같은데.

▶ 정유섭 : 자, 보세요. 우리가 그런 걸 하기 위해서 1월 국회를 소집했습니다. 그런데 1월 국회를 어디에서 보이콧했습니까? 민주당이 보이콧했어요, 1월 국회를. 그러면 우리도 손혜원 건이라든지 서영교 건이라든지 신재민 건 또 김태우 건, 이런 거 육참총장 행정관이 부른 거라든지 따질 게 많습니다. 따질 게 많은데 왜 우리가 이러겠느냐하는 것을 이해를 해 주셔야 돼요. 민주당이 1월에 우리가 하겠다는 걸 다 방해를 했어요. 그리고 이번에는 가장 중요한 선거 중의성을 훼손을 시켰어요. 여기에 대해서 국민들한테 의사 표현을 하는 것이고 이것에 대해서 민주당이 대화에 나와서 우리가 보이콧하더라도 여당에서 대화에 나와서 협상을 해야 되고 논의를 해야 되고 협치를 해야 됩니다. 지금 집권당에서 협치를 해야지 야당에서 협치를 해야 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 김경래 : 그러니까 지금 보이콧을 한 것은 자유한국당이지만 집권당이 책임지고 대화를 먼저 물꼬를 터라, 이런 말씀이신 거죠?

▶ 정유섭 : 집권당이 돌파구를 열어야죠.

▷ 김경래 : 집권당이 돌파구를 열어라. 알겠습니다. 일단 거기까지 듣고요. 정유섭 자유한국당 원내부대표시고요. 몇 가지 현안 좀 여쭤볼게요. 지금 손혜원 의원도 그렇고 서영교 의원도 그렇고 국회에서 논란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손혜원 의원에 대해서는 자유한국당이 적극적으로 공세를 취하고 있는데 서영교 의원에 대해서는 좀 소극적이다, 재판 청탁 논란에 대해서는. 이건 어떻게 보세요?

▶ 정유섭 : 그런가요? 그런데 그건 언론에서 손혜원 의원한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아닌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서영교 의원에 대해서는 저희가 국회의안과에 징계안을 제출했습니다. 그리고 이분이 여러 법률 규정의 위반을 국회법이라든지 윤리규범이라든지 이런 것에 위반을 해서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와 국회 명예의 심각한 실추를 시켰기 때문에 저희가 징계안을 제출했고요. 이게 윤리특위가 2월 7일에 간사 회동을 하니까 그때 아마 징계 처리 여부 논의가 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김경래 : 그런데 임종헌 전 차장 공소장에 보면 한국당 소속 국회 법사위원이 익명으로 등장해요. 이 부분은 당내에서 어떻게 좀 조사를 해보셨나요? 재판 청탁을 한 사람이 누구인지.

▶ 정유섭 : 그거는 이름 다 나왔잖아요. 노철래, 이군현, 홍일표 의원 이렇게 나왔고.

▷ 김경래 : 아니요, 그분 말고 노철래, 이군현 의원을 대신해서 임종헌 전 차장에게 재판 청탁을 의뢰한 그게 지금 자유한국당의 법사위원이라고.

▶ 정유섭 : 그 의원에 대해서는 제가 정보가 없습니다.

▷ 김경래 : 그래요? 당내에서 한번 조사해 보실 의향은 있으신가요, 혹시?

▶ 정유섭 : 이 내용이 말이죠. 서영교 의원은 분명히 재판에 청탁을 한 것이고요. 다른 의원들은 절차를 확인하고 조언 획득이에요. 차원이 다릅니다. 차원이 다른 것이기 때문에 차원이 다르지만 그것에 대해서 조언을 구하고 절차 확인한 의원에 대해서는 확인할 필요가 있겠죠.

▷ 김경래 : 알겠습니다. 확인할 필요는 있겠는데 아직 절차는 구체적으로 지금 마련되지는 않고요.

▶ 정유섭 : 그 정도에 대해서는 제가 정보가 없습니다.

▷ 김경래 :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정 의원님이 한국당 정개특위 초대 간사셨잖아요. 선거제도 개편 이거 자유한국당안이 언제 구체적으로 나오는 겁니까? 어떻습니까?

▶ 정유섭 : 저희가 저희 안을 정개특위에서 세 가지 안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게 예를 들어 저희 안이 비례대표를 없애자든지 도농복합제를 하자든지 또는 의원내각제를 전제로 해서 비례를 확대하자느니 그런 안을 간헐적으로 우리가 냈어요. 거기에 대해서 야3당이나 민주당이 펄펄 뛰었어요. 비례 없애는 거 안 된다, 도농복합제 안 된다, 그러면 공식적으로 우리가 안을 내는 거랑 논의하는 거랑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고요. 저희 생각은 저희가 분명히 의원 수 300명 넘는 거 절대 안 된다. 그리고 비례 확대해도 우리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고요. 지금의 야3당이나 민주당이 주장하는 것은 의원 내각제일 때 제도를 자꾸 들고 나오기 때문에 저희는 권력 구조 개편, 이게 전제가 되어야 비례 확대 및 다른 제도 개편이 논의되는 것 아니냐, 그것을 저희들이 주장하고 있습니다.

▷ 김경래 : 알겠습니다. 추가적으로 구체적인 안을 내놓을 계획은 없으시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 정유섭 : 저희들이 이번 주에 의원총회가 있기 때문에 저희가 안을 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면 내는데요. 저희들이 저희 안을 내봤더니 반대가 너무 심해요, 여당과 야3당 정개특위 의원들이. 그래서 좀 더 다듬어야 될 것 같습니다.

▷ 김경래 :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정유섭 : 예, 감사합니다.

▷ 김경래 : 자유한국당 정유섭 원내부대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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