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억을 줘도 안 받는다”…‘아이캔 스피크’ 김복동 할머니 별세

입력 2019.01.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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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향년 93세를 일기로 눈을 감았습니다.

일본 위안부 피해를 소재로 한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실제 모델이자 '위안부 피해자'의 상징으로 불렸던 김복동 할머니.

세계인권대회에 참석해 위안부 피해를 증언하고, 대한민국 인권상 국민 훈장도 받으며 평생을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는데 바친 할머니는 끝내 일본 정부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받지 못한 채 눈을 감으셨습니다.

김복동 할머니의 별세로 이제 생존한 국내 위안부 피해자는 단 23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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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억을 줘도 안 받는다”…‘아이캔 스피크’ 김복동 할머니 별세
    • 입력 2019-01-29 16: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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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향년 93세를 일기로 눈을 감았습니다.

일본 위안부 피해를 소재로 한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실제 모델이자 '위안부 피해자'의 상징으로 불렸던 김복동 할머니.

세계인권대회에 참석해 위안부 피해를 증언하고, 대한민국 인권상 국민 훈장도 받으며 평생을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는데 바친 할머니는 끝내 일본 정부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받지 못한 채 눈을 감으셨습니다.

김복동 할머니의 별세로 이제 생존한 국내 위안부 피해자는 단 23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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