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공항 건설 탄력…국방부 건설 동의

입력 2019.01.30 (11:18) 수정 2019.01.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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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공항을 건설하는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실은 국방부가 지난 28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상공의 비행금지구역 완화 여부 등이 포함된 '작전영향 평가 용역'을 마무리하고, 국토교통부에 결과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이 자료에서 최근 남북 화해 분위기와 백령도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 등을 고려해 백령도 공항 건설 계획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백령공항은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솔개간척지 127만㎡ 터에 활주로 길이 천 2백 미터 규모로, 사업비 천154억 원을 들여 민·군 복합공항으로 건설될 예정입니다. 내년 착공하면 오는 2023년 완공이 가능할 것으로 옹진군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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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령도 공항 건설 탄력…국방부 건설 동의
    • 입력 2019-01-30 11:18:18
    • 수정2019-01-30 11:20:00
    사회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공항을 건설하는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실은 국방부가 지난 28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상공의 비행금지구역 완화 여부 등이 포함된 '작전영향 평가 용역'을 마무리하고, 국토교통부에 결과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이 자료에서 최근 남북 화해 분위기와 백령도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 등을 고려해 백령도 공항 건설 계획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백령공항은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솔개간척지 127만㎡ 터에 활주로 길이 천 2백 미터 규모로, 사업비 천154억 원을 들여 민·군 복합공항으로 건설될 예정입니다. 내년 착공하면 오는 2023년 완공이 가능할 것으로 옹진군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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