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출신 평화·바른미래 중진 전격 회동 “당 대 당 통합 추진하자”
입력 2019.01.30 (17:34)
수정 2019.01.3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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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과 바른미래당 내 옛 국민의당 출신 중진 의원들이 오늘(30일) 여의도에서 오찬 회동을 갖고 양당 통합을 추진하자는 논의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당 출신 바른미래당 김동철 의원은 KBS와의 통화에서 “평화당 권노갑·정대철 상임고문 주재로 바른미래당 박주선 의원, 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까지 모여 논의한 끝에, 호남 기반의 두 정당이 총선을 앞두고 조기 통합을 추진하자는 뜻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오만과 독선에 빠진 더불어민주당과 무능한 자유한국당을 뛰어넘는 수권 대안 야당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에 원론적인 공감을 이뤘기 때문에, 이른 시일 내에 각 당 지도부와 만나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병완 원내대표도 KBS와의 통화에서 "다음달 12일 정당학회와 공동으로 '지방선거 후 양당 체제로의 회귀 상황'과 관련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이 토론회가 사실상 통합 논의의 킥오프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당 출신 바른미래당 김동철 의원은 KBS와의 통화에서 “평화당 권노갑·정대철 상임고문 주재로 바른미래당 박주선 의원, 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까지 모여 논의한 끝에, 호남 기반의 두 정당이 총선을 앞두고 조기 통합을 추진하자는 뜻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오만과 독선에 빠진 더불어민주당과 무능한 자유한국당을 뛰어넘는 수권 대안 야당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에 원론적인 공감을 이뤘기 때문에, 이른 시일 내에 각 당 지도부와 만나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병완 원내대표도 KBS와의 통화에서 "다음달 12일 정당학회와 공동으로 '지방선거 후 양당 체제로의 회귀 상황'과 관련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이 토론회가 사실상 통합 논의의 킥오프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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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출신 평화·바른미래 중진 전격 회동 “당 대 당 통합 추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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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30 17:34:20
- 수정2019-01-30 17:52:04
민주평화당과 바른미래당 내 옛 국민의당 출신 중진 의원들이 오늘(30일) 여의도에서 오찬 회동을 갖고 양당 통합을 추진하자는 논의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당 출신 바른미래당 김동철 의원은 KBS와의 통화에서 “평화당 권노갑·정대철 상임고문 주재로 바른미래당 박주선 의원, 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까지 모여 논의한 끝에, 호남 기반의 두 정당이 총선을 앞두고 조기 통합을 추진하자는 뜻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오만과 독선에 빠진 더불어민주당과 무능한 자유한국당을 뛰어넘는 수권 대안 야당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에 원론적인 공감을 이뤘기 때문에, 이른 시일 내에 각 당 지도부와 만나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병완 원내대표도 KBS와의 통화에서 "다음달 12일 정당학회와 공동으로 '지방선거 후 양당 체제로의 회귀 상황'과 관련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이 토론회가 사실상 통합 논의의 킥오프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당 출신 바른미래당 김동철 의원은 KBS와의 통화에서 “평화당 권노갑·정대철 상임고문 주재로 바른미래당 박주선 의원, 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까지 모여 논의한 끝에, 호남 기반의 두 정당이 총선을 앞두고 조기 통합을 추진하자는 뜻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오만과 독선에 빠진 더불어민주당과 무능한 자유한국당을 뛰어넘는 수권 대안 야당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에 원론적인 공감을 이뤘기 때문에, 이른 시일 내에 각 당 지도부와 만나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병완 원내대표도 KBS와의 통화에서 "다음달 12일 정당학회와 공동으로 '지방선거 후 양당 체제로의 회귀 상황'과 관련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이 토론회가 사실상 통합 논의의 킥오프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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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이라 기자 gl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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