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B 연차총회 내년 5월 인천 개최

입력 2019.01.31 (16:33) 수정 2019.01.3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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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B,즉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가 내년에 인천에서 열립니다.

기획재정부와 인천시는 ADB 회원국 투표 결과,내년 ADB 연차총회를 내년 5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 동안 인천에서 개최하는 계획이 확정됐다고 오늘(1/31) 발표했습니다.

지난 1970년 서울과 2004년 제주에 이어,국내에서 세번 째 ADB 연차총회가 인천에서 열리는 것입니다.

연차총회에는 67개 회원국 재무장관과 국제기구 총재국 고위 인사,기업인,금융계 저명인사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한국은 내년 연차총회 종료일부터 1년 동안 ADB 의장국을 맡으며 빈곤 감축과 포용성장 등 개발 관련 논의를 주도하게 되며,세계에서 유일하게 공적개발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발전한 한국의 경험을 이번 연차총회를 활용해 국제사회와 공유할 계획입니다.

ADB에는 신남방과 신북방정책의 파트너 국가들이 회원국으로 가입해 있어 정부는 ADB 연차총회가 이들과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연차총회 기간 열리는 각종 회의나 세미나를 활용해 한국 기업과 금융사 등이 ADB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위 정책 결정권자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국외 사업의 발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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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B 연차총회 내년 5월 인천 개최
    • 입력 2019-01-31 16:33:01
    • 수정2019-01-31 16:44:03
    사회
ADB,즉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가 내년에 인천에서 열립니다.

기획재정부와 인천시는 ADB 회원국 투표 결과,내년 ADB 연차총회를 내년 5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 동안 인천에서 개최하는 계획이 확정됐다고 오늘(1/31) 발표했습니다.

지난 1970년 서울과 2004년 제주에 이어,국내에서 세번 째 ADB 연차총회가 인천에서 열리는 것입니다.

연차총회에는 67개 회원국 재무장관과 국제기구 총재국 고위 인사,기업인,금융계 저명인사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한국은 내년 연차총회 종료일부터 1년 동안 ADB 의장국을 맡으며 빈곤 감축과 포용성장 등 개발 관련 논의를 주도하게 되며,세계에서 유일하게 공적개발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발전한 한국의 경험을 이번 연차총회를 활용해 국제사회와 공유할 계획입니다.

ADB에는 신남방과 신북방정책의 파트너 국가들이 회원국으로 가입해 있어 정부는 ADB 연차총회가 이들과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연차총회 기간 열리는 각종 회의나 세미나를 활용해 한국 기업과 금융사 등이 ADB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위 정책 결정권자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국외 사업의 발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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