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쿵쿵 층간소음 힘들어요”…윗집에 앱으로 실시간 경고

입력 2019.02.03 (09:53) 수정 2019.02.0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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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을 측정해 윗집에 앱으로 실시간 경고하는 시스템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LH에 토지주택연구원은 최근 '층간소음 소통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스템은 층간소음 감지장치와 정보 관리 서버, 애플리케이션 등 세 부분으로 이뤄집니다.

감지장치는 진동 센서를 통해 위층의 충격진동을 24시간 측정하고 충격진동데이터를 서버로 전송하게 됩니다.

서버는 수신된 정보를 분석하고서 소음 발생 가구를 확인하고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해당 주민에게 경보를 발송합니다.

앱은 아래층 주민이 위층에 본인이 원하는 소음 관리 수준을 전달할 수도 있는 양방향 통신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해당 주민들은 일정 수준 이상 층간소음을 발생시켰을 때 스마트폰을 통해 경고를 주고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연구원은 이미 개발된 층간소음 감지장치를 실용화하기 위해 기술적으로 보완한 장비 100대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상반기 중으로 80가구를 선정해 이 시스템을 적용하는 시범사업을 벌일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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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03 09:53:46
    • 수정2019-02-03 10:50:37
    경제
층간소음을 측정해 윗집에 앱으로 실시간 경고하는 시스템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LH에 토지주택연구원은 최근 '층간소음 소통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스템은 층간소음 감지장치와 정보 관리 서버, 애플리케이션 등 세 부분으로 이뤄집니다.

감지장치는 진동 센서를 통해 위층의 충격진동을 24시간 측정하고 충격진동데이터를 서버로 전송하게 됩니다.

서버는 수신된 정보를 분석하고서 소음 발생 가구를 확인하고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해당 주민에게 경보를 발송합니다.

앱은 아래층 주민이 위층에 본인이 원하는 소음 관리 수준을 전달할 수도 있는 양방향 통신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해당 주민들은 일정 수준 이상 층간소음을 발생시켰을 때 스마트폰을 통해 경고를 주고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연구원은 이미 개발된 층간소음 감지장치를 실용화하기 위해 기술적으로 보완한 장비 100대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상반기 중으로 80가구를 선정해 이 시스템을 적용하는 시범사업을 벌일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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