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노란 조끼’ 집회 참여 인원 감소세

입력 2019.02.03 (23:45) 수정 2019.02.03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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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석 달째 이어지는 '노란 조끼'(Gilets Jaunes) 집회의 규모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프랑스 내무부는 현지시간 2일, 프랑스 전역에서 열린 '노란 조끼 12차 집회'에 5만 8천600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한 주 전 11차 집회보다 만 명가량 줄었습니다.

'유류세 인하' 요구로 시작해 서민경제 개선과 직접 민주주의 확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퇴진 요구 등으로 확산된 '노란 조끼' 집회는 지난해 11월 17일 1차 전국집회 이후 매주 토요일 열리고 있습니다.

집회 참가자는 1차 때 29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후 연말로 갈수록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다 올해 1월들어 다시 늘어나는 듯 싶었는데 최근 확연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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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노란 조끼’ 집회 참여 인원 감소세
    • 입력 2019-02-03 23:45:49
    • 수정2019-02-03 23:49:17
    국제
프랑스에서 석 달째 이어지는 '노란 조끼'(Gilets Jaunes) 집회의 규모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프랑스 내무부는 현지시간 2일, 프랑스 전역에서 열린 '노란 조끼 12차 집회'에 5만 8천600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한 주 전 11차 집회보다 만 명가량 줄었습니다.

'유류세 인하' 요구로 시작해 서민경제 개선과 직접 민주주의 확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퇴진 요구 등으로 확산된 '노란 조끼' 집회는 지난해 11월 17일 1차 전국집회 이후 매주 토요일 열리고 있습니다.

집회 참가자는 1차 때 29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후 연말로 갈수록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다 올해 1월들어 다시 늘어나는 듯 싶었는데 최근 확연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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