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베테랑’, 중국서 리메이크 영화로 흥행 신기록

입력 2019.02.04 (07:28) 수정 2019.02.0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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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 유아인 씨가 출연한 영화 '베테랑'이 리메이크 작품으로 흥행 신기록을 썼습니다.

영화계에 따르면 '베테랑'은 지난해 중국에서 '대인물'이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돼 올 초 개봉했는데요,

최근 중국 환구시보의 온라인판 환구망은 한국의 흥행작 '베테랑'을 원작으로 한 경찰 액션영화 '대인물'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하며 이달 1일 기준 영화의 누적 입장료 수입이 3억 6천 600만 위안 한화 607억 원을 돌파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그동안 한국영화를 리메이크한 중국 작품 중 가장 많은 수익으로, 원작의 줄거리에 중국의 현실을 적절히 반영한 이른바 '현지화 전략'이 성공을 이끌었다는 반응입니다.

한편 지난 2015년 개봉한 '베테랑'은 재벌가 비리에 맞서는 형사의 활약상을 유쾌하고 통쾌하게 담아내 국내에서 누적 관객 약 천 300만 명을 동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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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04 07:38:04
    • 수정2019-02-04 07:45:03
    뉴스광장
배우 황정민 유아인 씨가 출연한 영화 '베테랑'이 리메이크 작품으로 흥행 신기록을 썼습니다.

영화계에 따르면 '베테랑'은 지난해 중국에서 '대인물'이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돼 올 초 개봉했는데요,

최근 중국 환구시보의 온라인판 환구망은 한국의 흥행작 '베테랑'을 원작으로 한 경찰 액션영화 '대인물'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하며 이달 1일 기준 영화의 누적 입장료 수입이 3억 6천 600만 위안 한화 607억 원을 돌파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그동안 한국영화를 리메이크한 중국 작품 중 가장 많은 수익으로, 원작의 줄거리에 중국의 현실을 적절히 반영한 이른바 '현지화 전략'이 성공을 이끌었다는 반응입니다.

한편 지난 2015년 개봉한 '베테랑'은 재벌가 비리에 맞서는 형사의 활약상을 유쾌하고 통쾌하게 담아내 국내에서 누적 관객 약 천 300만 명을 동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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