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악플러 100여 명 고소한 양예원 “오늘을 시작으로 계속할 것”

입력 2019.02.0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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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촬영회 도중 성추행과 사진 유출을 당했다고 폭로한 인터넷 방송인 양예원(25)씨가 악플러 100여 명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양예원 씨의 법률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오늘(7일) 오후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하며 "양 씨가 모욕하는 글들로 심신의 상처를 받아 피해가 발생한 상황이다, 다른 피해자들이 용기를 내는 것에 저해될 수 있어 공익적 차원에서 고소를 결심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사과를 어떤 식으로 받을 것인지 고민하고 있으며 오늘을 시작으로 추가 고소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비공개 촬영회 당시 스튜디오 실장이었던 정 모씨가 "합의된 촬영이었다"며 무고죄로 양 씨를 고소한 사건에 대해서도 검찰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정 씨는 경찰 수사를 받던 중 경기도 구리시 암사대교 부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정 모씨 동생 A 씨는 어젯밤(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악플러 고소 기사를 접하고 화가 난다, 본인이 주고받은 카톡에 대해 해명조차 하지 않으면서 그걸 비판한다고 고소를 하겠다고 하는데 그렇게 하면 거짓이 진실을 가려질까요? "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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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영상] 악플러 100여 명 고소한 양예원 “오늘을 시작으로 계속할 것”
    • 입력 2019-02-07 18: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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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촬영회 도중 성추행과 사진 유출을 당했다고 폭로한 인터넷 방송인 양예원(25)씨가 악플러 100여 명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양예원 씨의 법률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오늘(7일) 오후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하며 "양 씨가 모욕하는 글들로 심신의 상처를 받아 피해가 발생한 상황이다, 다른 피해자들이 용기를 내는 것에 저해될 수 있어 공익적 차원에서 고소를 결심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사과를 어떤 식으로 받을 것인지 고민하고 있으며 오늘을 시작으로 추가 고소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비공개 촬영회 당시 스튜디오 실장이었던 정 모씨가 "합의된 촬영이었다"며 무고죄로 양 씨를 고소한 사건에 대해서도 검찰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정 씨는 경찰 수사를 받던 중 경기도 구리시 암사대교 부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정 모씨 동생 A 씨는 어젯밤(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악플러 고소 기사를 접하고 화가 난다, 본인이 주고받은 카톡에 대해 해명조차 하지 않으면서 그걸 비판한다고 고소를 하겠다고 하는데 그렇게 하면 거짓이 진실을 가려질까요? "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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