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는 서고 양승태는 패스 ‘포토라인’…그곳에 서는 것도 자유?

입력 2019.02.09 (07:08) 수정 2019.02.0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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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6년간 대한민국 법원을 이끌었던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지난달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전직 대법원장이 검찰에 소환된 것은 헌정 사상 처음 있는 일. 국민의 시선이 검찰청사로 쏠렸는데요.

양 전 대법원장은 검찰 포토라인을 무시한 채 그대로 청사 안으로 직행했습니다. 모든 카메라가 집중되는 만큼 부담스럽고 피하고 싶을 포토라인이지만 국가 원수였던 전 대통령들도 지나치지 못한 그곳을 패싱해버린 겁니다.

전(前) 대통령도 멈춰 선 포토라인을 그냥 지나가 버린 양승태 전 대법원장.

양 전 대법원장의 포토라인 패싱 이후 '포토라인을 무시해도 되는 것이었냐?'는 의문을 시작으로 '검찰과 언론의 망신주기 합작품인 포토라인을 없애자'는 무용론까지 포토라인을 두고 여러 이야기가 흘러나옵니다.

사실 포토라인을 건너뛰고 슬그머니 검찰에 출석한 피의자는 양 전 대법관 이전에도 여럿 있었는데요. 왜 양 전 대법원장의 패싱 이후로 논란이 확산하는 걸까요? 1994년 이후로 25년째 이어지고 있는 포토라인. 포토라인을 둘러싼 논란을 케이야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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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09 07:08:24
    • 수정2019-02-09 07: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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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6년간 대한민국 법원을 이끌었던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지난달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전직 대법원장이 검찰에 소환된 것은 헌정 사상 처음 있는 일. 국민의 시선이 검찰청사로 쏠렸는데요.

양 전 대법원장은 검찰 포토라인을 무시한 채 그대로 청사 안으로 직행했습니다. 모든 카메라가 집중되는 만큼 부담스럽고 피하고 싶을 포토라인이지만 국가 원수였던 전 대통령들도 지나치지 못한 그곳을 패싱해버린 겁니다.

전(前) 대통령도 멈춰 선 포토라인을 그냥 지나가 버린 양승태 전 대법원장.

양 전 대법원장의 포토라인 패싱 이후 '포토라인을 무시해도 되는 것이었냐?'는 의문을 시작으로 '검찰과 언론의 망신주기 합작품인 포토라인을 없애자'는 무용론까지 포토라인을 두고 여러 이야기가 흘러나옵니다.

사실 포토라인을 건너뛰고 슬그머니 검찰에 출석한 피의자는 양 전 대법관 이전에도 여럿 있었는데요. 왜 양 전 대법원장의 패싱 이후로 논란이 확산하는 걸까요? 1994년 이후로 25년째 이어지고 있는 포토라인. 포토라인을 둘러싼 논란을 케이야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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