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가본 예상 숙소와 회담장…본격 준비 돌입
입력 2019.02.09 (21:05)
수정 2019.02.1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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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정상회담까지 시간이 20일도 채 남지 않았기 때문에 하노이는 곧바로 회담 준비에 돌입하게 됩니다.
두 정상이 어디에서 묵고, 어디에서 만날 지도 관심인데요,
예상 회담장과 숙소를 송금한 특파원이 직접 찾아가봤습니다.
[리포트]
하노이 국제공항에서 차로 40분, 북한의 참매 1호기가 오갈 수 있는 군사공항에서는 차로 30분 거리에 베트남 국가컨벤션 센터가 있습니다.
2006년 APEC 정상회의가 열렸던 이 곳이 유력한 북미정상회담 장소입니다.
회담을 위한 인프라가 잘 갖춰졌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컨벤션센터 바로 옆의 JW 메리엇 호텔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 호텔 5층에 미국 오바마 전 대통령이 머물렀던 객실이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번에 이 곳에 머물 가능성이 큰데, 이 호텔은 보름 전부터는 전체 객실 예약을 받지 않고 회담에 대비왔습니다.
큰 호수와 정자가 있어 산책하기 좋고, 컨벤션 센터와 이어지는 별개의 VIP 통로가 있는데, 외부와의 차단이 용이합니다.
[호텔 관계자/음성변조 : "(컨벤션센터로 바로 가는 길이 있죠?) 오직 정부가 허가를 해줘야 갈 수 있는 길이 있어요. 저 곳은 막혀 있습니다. 규정상 지금은 건너갈 수 없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머물 가능성이 높은 곳은 호숫가에 있는 인터컨티넨탈 호텔입니다.
물 위에 한 동씩 떠 있어서 출입 통제가 손쉬운 구조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베트남 국빈방문이 성사될 경우 방문하게 될 주석궁과도 블과 3킬로미터 거리입니다.
지난해 리용호 외무상이 묵었던 북한 대사관 인근 호텔도 김 위원장의 숙소 후보지로 거론됩니다.
[호텔 관계자 : "(27일, 28일 예약 가능한가요?) 그 기간 동안 호텔이 모두 예약이 차서 대기 명단에만 넣어드릴 수 있습니다."]
하노이 시내 호텔들에는 전세계 취재진들의 예약 문의가 폭주하는 등, 곳곳에서 본격적인 회담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이제 정상회담까지 시간이 20일도 채 남지 않았기 때문에 하노이는 곧바로 회담 준비에 돌입하게 됩니다.
두 정상이 어디에서 묵고, 어디에서 만날 지도 관심인데요,
예상 회담장과 숙소를 송금한 특파원이 직접 찾아가봤습니다.
[리포트]
하노이 국제공항에서 차로 40분, 북한의 참매 1호기가 오갈 수 있는 군사공항에서는 차로 30분 거리에 베트남 국가컨벤션 센터가 있습니다.
2006년 APEC 정상회의가 열렸던 이 곳이 유력한 북미정상회담 장소입니다.
회담을 위한 인프라가 잘 갖춰졌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컨벤션센터 바로 옆의 JW 메리엇 호텔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 호텔 5층에 미국 오바마 전 대통령이 머물렀던 객실이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번에 이 곳에 머물 가능성이 큰데, 이 호텔은 보름 전부터는 전체 객실 예약을 받지 않고 회담에 대비왔습니다.
큰 호수와 정자가 있어 산책하기 좋고, 컨벤션 센터와 이어지는 별개의 VIP 통로가 있는데, 외부와의 차단이 용이합니다.
[호텔 관계자/음성변조 : "(컨벤션센터로 바로 가는 길이 있죠?) 오직 정부가 허가를 해줘야 갈 수 있는 길이 있어요. 저 곳은 막혀 있습니다. 규정상 지금은 건너갈 수 없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머물 가능성이 높은 곳은 호숫가에 있는 인터컨티넨탈 호텔입니다.
물 위에 한 동씩 떠 있어서 출입 통제가 손쉬운 구조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베트남 국빈방문이 성사될 경우 방문하게 될 주석궁과도 블과 3킬로미터 거리입니다.
지난해 리용호 외무상이 묵었던 북한 대사관 인근 호텔도 김 위원장의 숙소 후보지로 거론됩니다.
[호텔 관계자 : "(27일, 28일 예약 가능한가요?) 그 기간 동안 호텔이 모두 예약이 차서 대기 명단에만 넣어드릴 수 있습니다."]
하노이 시내 호텔들에는 전세계 취재진들의 예약 문의가 폭주하는 등, 곳곳에서 본격적인 회담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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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상회담까지 시간이 20일도 채 남지 않았기 때문에 하노이는 곧바로 회담 준비에 돌입하게 됩니다.
두 정상이 어디에서 묵고, 어디에서 만날 지도 관심인데요,
예상 회담장과 숙소를 송금한 특파원이 직접 찾아가봤습니다.
[리포트]
하노이 국제공항에서 차로 40분, 북한의 참매 1호기가 오갈 수 있는 군사공항에서는 차로 30분 거리에 베트남 국가컨벤션 센터가 있습니다.
2006년 APEC 정상회의가 열렸던 이 곳이 유력한 북미정상회담 장소입니다.
회담을 위한 인프라가 잘 갖춰졌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컨벤션센터 바로 옆의 JW 메리엇 호텔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 호텔 5층에 미국 오바마 전 대통령이 머물렀던 객실이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번에 이 곳에 머물 가능성이 큰데, 이 호텔은 보름 전부터는 전체 객실 예약을 받지 않고 회담에 대비왔습니다.
큰 호수와 정자가 있어 산책하기 좋고, 컨벤션 센터와 이어지는 별개의 VIP 통로가 있는데, 외부와의 차단이 용이합니다.
[호텔 관계자/음성변조 : "(컨벤션센터로 바로 가는 길이 있죠?) 오직 정부가 허가를 해줘야 갈 수 있는 길이 있어요. 저 곳은 막혀 있습니다. 규정상 지금은 건너갈 수 없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머물 가능성이 높은 곳은 호숫가에 있는 인터컨티넨탈 호텔입니다.
물 위에 한 동씩 떠 있어서 출입 통제가 손쉬운 구조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베트남 국빈방문이 성사될 경우 방문하게 될 주석궁과도 블과 3킬로미터 거리입니다.
지난해 리용호 외무상이 묵었던 북한 대사관 인근 호텔도 김 위원장의 숙소 후보지로 거론됩니다.
[호텔 관계자 : "(27일, 28일 예약 가능한가요?) 그 기간 동안 호텔이 모두 예약이 차서 대기 명단에만 넣어드릴 수 있습니다."]
하노이 시내 호텔들에는 전세계 취재진들의 예약 문의가 폭주하는 등, 곳곳에서 본격적인 회담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이제 정상회담까지 시간이 20일도 채 남지 않았기 때문에 하노이는 곧바로 회담 준비에 돌입하게 됩니다.
두 정상이 어디에서 묵고, 어디에서 만날 지도 관심인데요,
예상 회담장과 숙소를 송금한 특파원이 직접 찾아가봤습니다.
[리포트]
하노이 국제공항에서 차로 40분, 북한의 참매 1호기가 오갈 수 있는 군사공항에서는 차로 30분 거리에 베트남 국가컨벤션 센터가 있습니다.
2006년 APEC 정상회의가 열렸던 이 곳이 유력한 북미정상회담 장소입니다.
회담을 위한 인프라가 잘 갖춰졌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컨벤션센터 바로 옆의 JW 메리엇 호텔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 호텔 5층에 미국 오바마 전 대통령이 머물렀던 객실이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번에 이 곳에 머물 가능성이 큰데, 이 호텔은 보름 전부터는 전체 객실 예약을 받지 않고 회담에 대비왔습니다.
큰 호수와 정자가 있어 산책하기 좋고, 컨벤션 센터와 이어지는 별개의 VIP 통로가 있는데, 외부와의 차단이 용이합니다.
[호텔 관계자/음성변조 : "(컨벤션센터로 바로 가는 길이 있죠?) 오직 정부가 허가를 해줘야 갈 수 있는 길이 있어요. 저 곳은 막혀 있습니다. 규정상 지금은 건너갈 수 없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머물 가능성이 높은 곳은 호숫가에 있는 인터컨티넨탈 호텔입니다.
물 위에 한 동씩 떠 있어서 출입 통제가 손쉬운 구조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베트남 국빈방문이 성사될 경우 방문하게 될 주석궁과도 블과 3킬로미터 거리입니다.
지난해 리용호 외무상이 묵었던 북한 대사관 인근 호텔도 김 위원장의 숙소 후보지로 거론됩니다.
[호텔 관계자 : "(27일, 28일 예약 가능한가요?) 그 기간 동안 호텔이 모두 예약이 차서 대기 명단에만 넣어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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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한 기자 ema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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