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 1주년’…다시 울리는 그날의 감동

입력 2019.02.09 (21:31) 수정 2019.02.0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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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월 9일 오늘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막한 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올림픽 개최도시 평창과 강릉은 축제 분위기 속에 그날의 감동을 추억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년 전 남과 북이 손을 맞잡고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 평창 동계 올림픽.

성대한 개막식이 열렸던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이 다시 한번 올림픽 분위기에 흠뻑 젖었습니다.

개막식 때처럼 참가국 국기가 차례로 등장했고, '평창에서 평화가 깨어난다'는 주제로 화려한 공연도 선보였습니다.

["오늘 우리는 기적처럼 불어온 평화의 바람을 기억한다."]

평화를 염원하는 평창 선언이 울려 퍼지자 분위기는 최고조에 올랐습니다

행사에 참가한 강원도민들은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자부심을 나타냈습니다.

[김윤환/평창 주민 : "행복하죠. 평창은... 올림픽이 보람있게 끝나서. 주민들이 협조하고 봉사하는 마음이 많이 길러졌고."]

이렇게 뜨겁게 타오른 성화와 함께 평창 올림픽의 열정과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빙상 종목 개최 도시 강릉에서도 성대한 축하 행사가 이어지는 등 개막 1주년을 맞아 한국 스포츠 역사를 빛낸 평창 올림픽의 벅찬 기억이 되살아났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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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올림픽 1주년’…다시 울리는 그날의 감동
    • 입력 2019-02-09 21:33:57
    • 수정2019-02-09 21:49:35
    뉴스 9
[앵커]

2월 9일 오늘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막한 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올림픽 개최도시 평창과 강릉은 축제 분위기 속에 그날의 감동을 추억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년 전 남과 북이 손을 맞잡고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 평창 동계 올림픽.

성대한 개막식이 열렸던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이 다시 한번 올림픽 분위기에 흠뻑 젖었습니다.

개막식 때처럼 참가국 국기가 차례로 등장했고, '평창에서 평화가 깨어난다'는 주제로 화려한 공연도 선보였습니다.

["오늘 우리는 기적처럼 불어온 평화의 바람을 기억한다."]

평화를 염원하는 평창 선언이 울려 퍼지자 분위기는 최고조에 올랐습니다

행사에 참가한 강원도민들은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자부심을 나타냈습니다.

[김윤환/평창 주민 : "행복하죠. 평창은... 올림픽이 보람있게 끝나서. 주민들이 협조하고 봉사하는 마음이 많이 길러졌고."]

이렇게 뜨겁게 타오른 성화와 함께 평창 올림픽의 열정과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빙상 종목 개최 도시 강릉에서도 성대한 축하 행사가 이어지는 등 개막 1주년을 맞아 한국 스포츠 역사를 빛낸 평창 올림픽의 벅찬 기억이 되살아났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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