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발머리가 대세? ‘단발 욕구’ 불러일으키는 스타들

겨우내 무거워진 머리카락을 좀 어떻게 하고 싶다면?

최근 따라 하고 싶은 단발머리로 변신한 스타들이 많다.
긴 머리를 고수하던 사람들도 단발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일명 '단발 여신' 스타들을 소개한다.

송혜교

출처 : tvN ‘남자친구’

지난 1월 종영한 tvN '남자친구'에서 배우 송혜교는 단발머리로 호텔 대표 역할에 알맞은 차분하고 세련된 역할에 맞는 이미지를 선보였다. 10년 만에 다시 단발머리를 한 송혜교는 역시 잘 어울린다는 네티즌들의 호평을 받았다.

출처 : tvN ‘남자친구’ 캡처

극 중 송혜교는 둥근 느낌의 단발머리로, 귀여운 느낌을 더해 연인 역할로 출연한 배우 박보검과 잘 어울리는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단발머리를 귀 뒤로 넘겨 귀걸이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더하며 단발머리의 매력을 뽐냈다.

전소민

출처 : tvN ‘톱스타 유백이’

배우 전소민은 tvN '톱스타 유백이'에 출연을 위해 긴 머리를 싹둑 잘랐다. 섬에서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순수한 해녀 역할과 어울리는 층 없는 복고풍 단발머리를 연출했다. 해맑은 이미지와 소녀 같은 단발머리가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았다.

출처 : 전소민 인스타그램

전소민은 사랑스럽고 유쾌한 역할답게 단발머리에 꽃이나 핀을 꽂아 심심할 수 있는 단발머리에 포인트를 줬다.

김보라

출처 : JTBC ‘SKY 캐슬’ 캡처

JTBC 'SKY 캐슬'에서 혜나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김보라 또한 층 없는 단발머리로 단정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끝이 안쪽으로 살짝 말린 스타일로 깜찍하고 발랄한 느낌을 표현했다.

출처 : 김보라 인스타그램

평소 긴 머리를 유지하던 김보라는 평범한 고등학교 모범생의 역할을 맡으며 역할에 잘 어울리는 무난한 단발머리로 이미지 변신을 했다.

지효

출처 : 트와이스 인스타그램

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는 앨범 'YES or YES'를 발표하며 데뷔 이래 처음으로 단발로 머리를 잘랐다. 늘 긴 머리 웨이브 헤어스타일이 많던 지효는 단발머리도 완벽하게 소화해 내 큰 화제가 됐다.

출처 : 트와이스 인스타그램

무대 위 지효는 웨이브가 들어간 머리로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고 인터넷에서 '지효 머리스타일 따라하는 방법'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올 만큼 많은 사람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K스타 김유라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