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3경기 연속골!…‘60m 폭풍질주’ 쐐기골 작렬

입력 2019.02.11 (06:09) 수정 2019.02.1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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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 승부의 마침표를 찍는 시원한 쐐기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요렌테와 함께 레스터전 투톱으로 나선 손흥민.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 속에서 움직임은 가벼웠지만 전반은 좀처럼 풀리지 않았습니다.

전반 15분 손흥민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 수비 맥과이어에 걸려 넘어졌지만 시뮬레이션 액션으로 지적돼 오히려 경고를 받았습니다.

다소 억울한 판정 속에서도 손흥민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산체스와 에릭센의 골로 앞서가던 토트넘이 한 골을 내주며 2대 1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후반 추가 시간.

시소코에서 연결된 공을 손흥민은 스피드로 몰고 질주했습니다.

하프라인 부근부터 약 60미터를 단독 질주한 손흥민은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손흥민은 3경기 연속골이자 프리미어리그 11호 골을 기록하며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손흥민의 쐐기 골에 힘입어 레스터시티를 3대 1로 제압하고 리그 4연승을 이어간 토트넘은 3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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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3경기 연속골!…‘60m 폭풍질주’ 쐐기골 작렬
    • 입력 2019-02-11 06:10:01
    • 수정2019-02-11 07: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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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 승부의 마침표를 찍는 시원한 쐐기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요렌테와 함께 레스터전 투톱으로 나선 손흥민.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 속에서 움직임은 가벼웠지만 전반은 좀처럼 풀리지 않았습니다.

전반 15분 손흥민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 수비 맥과이어에 걸려 넘어졌지만 시뮬레이션 액션으로 지적돼 오히려 경고를 받았습니다.

다소 억울한 판정 속에서도 손흥민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산체스와 에릭센의 골로 앞서가던 토트넘이 한 골을 내주며 2대 1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후반 추가 시간.

시소코에서 연결된 공을 손흥민은 스피드로 몰고 질주했습니다.

하프라인 부근부터 약 60미터를 단독 질주한 손흥민은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손흥민은 3경기 연속골이자 프리미어리그 11호 골을 기록하며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손흥민의 쐐기 골에 힘입어 레스터시티를 3대 1로 제압하고 리그 4연승을 이어간 토트넘은 3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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