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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표 불출마 선언…한국당 전대 반쪽 되나?
입력 2019.02.11 (19:05) 수정 2019.02.11 (19:51)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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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표 불출마 선언…한국당 전대 반쪽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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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력 당권주자로 꼽혔던 홍준표 전 대표가 불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함께 보이콧을 선언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5명의 당권 주자들도 막판 고심중인데, 당 비대위와 선관위는 전당대회 일정 연기는 불가하다고 거듭 확인했습니다.

최창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력한 당권주자 중 한 명이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홍 전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유감"이라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더 낮은 자세로 나라 살리는 길을 묵묵히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전 대표와 함께 전당대회 일정 연기를 주장하며 보이콧을 선언했던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심재철,정우택,주호영,안상수 의원은 오늘 선거 운동 일정을 접었습니다.

오 전 시장은 비대위의 출마 권고 등을 고려해 막판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다른 네 명의 당권 주자들은 불출마로 기우는 모양새입니다.

주자들의 배수진에도 불구하고 한국당 비대위나 선관위는 일정 연기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박관용/자유한국당 선거관리위원장 : "(후보자들이 보이콧을 하겠다는데...) 보이콧을 하는 건 그 사람들의 사정이라니까요. 우리하고 관계 없는 거라니까요."]

내일 하루 동안 진행되는 후보자 등록에 6명의 당권 주자들이 모두 응하지 않으면, 한국당 전당대회는 황교안 전 총리와 김진태 의원, 2파전이 될 가능성도 배제 못합니다.

[황교안/전 국무총리 : "같이 다 함께하는 그런 전당대회가 되길 바랐습니다.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한국당 내에서는 후보들의 불출마로 반쪽짜리 전당대회가 될 경우, 선출될 당 대표에게도 부담이 될 수밖에 없고 당이 분열 양상으로 치달을 것이란 얘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창봉입니다.
  • 홍준표 전 대표 불출마 선언…한국당 전대 반쪽 되나?
    • 입력 2019.02.11 (19:05)
    • 수정 2019.02.11 (19:51)
    뉴스 7
홍준표 전 대표 불출마 선언…한국당 전대 반쪽 되나?
[앵커]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력 당권주자로 꼽혔던 홍준표 전 대표가 불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함께 보이콧을 선언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5명의 당권 주자들도 막판 고심중인데, 당 비대위와 선관위는 전당대회 일정 연기는 불가하다고 거듭 확인했습니다.

최창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력한 당권주자 중 한 명이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홍 전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유감"이라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더 낮은 자세로 나라 살리는 길을 묵묵히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전 대표와 함께 전당대회 일정 연기를 주장하며 보이콧을 선언했던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심재철,정우택,주호영,안상수 의원은 오늘 선거 운동 일정을 접었습니다.

오 전 시장은 비대위의 출마 권고 등을 고려해 막판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다른 네 명의 당권 주자들은 불출마로 기우는 모양새입니다.

주자들의 배수진에도 불구하고 한국당 비대위나 선관위는 일정 연기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박관용/자유한국당 선거관리위원장 : "(후보자들이 보이콧을 하겠다는데...) 보이콧을 하는 건 그 사람들의 사정이라니까요. 우리하고 관계 없는 거라니까요."]

내일 하루 동안 진행되는 후보자 등록에 6명의 당권 주자들이 모두 응하지 않으면, 한국당 전당대회는 황교안 전 총리와 김진태 의원, 2파전이 될 가능성도 배제 못합니다.

[황교안/전 국무총리 : "같이 다 함께하는 그런 전당대회가 되길 바랐습니다.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한국당 내에서는 후보들의 불출마로 반쪽짜리 전당대회가 될 경우, 선출될 당 대표에게도 부담이 될 수밖에 없고 당이 분열 양상으로 치달을 것이란 얘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창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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