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헝가리 정부, ‘자녀 넷 이상’ 엄마 평생 소득세 면제
입력 2019.02.11 (20:34)
수정 2019.02.1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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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헝가리 정부가 자녀 네 명 이상을 낳아 키우는 여성에게 평생 소득세를 면제할 방침이라는 가디언지 보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 현지 시간 어제 국정 연설을 통해 공개한 출산장려 정책 내용인데요,
이 정책은 또, 자녀를 최소 2명 이상 둔 가족에 대해 주택담보대출 조건을 완화하고, 3자녀 가구에는 차량 구입비를 지원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습니다.
이민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고수해온 오르반 총리는 이민자들을 들이는 것보다 헝가리인 인구 수를 늘리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빅토르 오르반/헝가리 총리 : "이민은 범죄, 특히 여성에 대한 범죄를 늘리고, '테러 바이러스'를 유입시킵니다. 하지만 우린 공포를 뛰어넘을 것입니다. 이것(새 출산정책)이 바로 이민자가 아닌 헝가리인을 위한 해결책입니다."]
또 오르반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 유럽연합 지도부가 유럽을 무슬림 이민자들로 채우려 한다며, 현재 유럽이 역사적인 갈림길에 섰다고 주장했습니다.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 현지 시간 어제 국정 연설을 통해 공개한 출산장려 정책 내용인데요,
이 정책은 또, 자녀를 최소 2명 이상 둔 가족에 대해 주택담보대출 조건을 완화하고, 3자녀 가구에는 차량 구입비를 지원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습니다.
이민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고수해온 오르반 총리는 이민자들을 들이는 것보다 헝가리인 인구 수를 늘리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빅토르 오르반/헝가리 총리 : "이민은 범죄, 특히 여성에 대한 범죄를 늘리고, '테러 바이러스'를 유입시킵니다. 하지만 우린 공포를 뛰어넘을 것입니다. 이것(새 출산정책)이 바로 이민자가 아닌 헝가리인을 위한 해결책입니다."]
또 오르반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 유럽연합 지도부가 유럽을 무슬림 이민자들로 채우려 한다며, 현재 유럽이 역사적인 갈림길에 섰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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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2-11 20:32:25
- 수정2019-02-11 20:40:23
오늘은 헝가리 정부가 자녀 네 명 이상을 낳아 키우는 여성에게 평생 소득세를 면제할 방침이라는 가디언지 보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 현지 시간 어제 국정 연설을 통해 공개한 출산장려 정책 내용인데요,
이 정책은 또, 자녀를 최소 2명 이상 둔 가족에 대해 주택담보대출 조건을 완화하고, 3자녀 가구에는 차량 구입비를 지원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습니다.
이민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고수해온 오르반 총리는 이민자들을 들이는 것보다 헝가리인 인구 수를 늘리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빅토르 오르반/헝가리 총리 : "이민은 범죄, 특히 여성에 대한 범죄를 늘리고, '테러 바이러스'를 유입시킵니다. 하지만 우린 공포를 뛰어넘을 것입니다. 이것(새 출산정책)이 바로 이민자가 아닌 헝가리인을 위한 해결책입니다."]
또 오르반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 유럽연합 지도부가 유럽을 무슬림 이민자들로 채우려 한다며, 현재 유럽이 역사적인 갈림길에 섰다고 주장했습니다.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 현지 시간 어제 국정 연설을 통해 공개한 출산장려 정책 내용인데요,
이 정책은 또, 자녀를 최소 2명 이상 둔 가족에 대해 주택담보대출 조건을 완화하고, 3자녀 가구에는 차량 구입비를 지원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습니다.
이민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고수해온 오르반 총리는 이민자들을 들이는 것보다 헝가리인 인구 수를 늘리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빅토르 오르반/헝가리 총리 : "이민은 범죄, 특히 여성에 대한 범죄를 늘리고, '테러 바이러스'를 유입시킵니다. 하지만 우린 공포를 뛰어넘을 것입니다. 이것(새 출산정책)이 바로 이민자가 아닌 헝가리인을 위한 해결책입니다."]
또 오르반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 유럽연합 지도부가 유럽을 무슬림 이민자들로 채우려 한다며, 현재 유럽이 역사적인 갈림길에 섰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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