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배우 정유미 ‘악성루머’ 유포 피의자 검거

입력 2019.02.12 (06:08) 수정 2019.02.1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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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CJ ENM PD와 배우 정유미 씨 사이의 염문설을 SNS 메신저로 유포한 피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가짜 뉴스를 작성해 이를 최초로 유포한 29살 여성 정 모 씨 등 3명과 이를 블로그에 게시한 35살 여성 최 모 씨 등 6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또 가짜 뉴스에 악성 댓글을 작성한 39살 여성도 모욕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15일 프리랜서 작가인 정 씨가 방송 작가들에게 들은 소문을 SNS를 통해 지인들에게 전송했고, 이 메시지가 가짜뉴스 형태로 수정돼 오픈 채팅방에 유포되면서 급속하게 퍼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 씨와 최 씨 등 9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앞서 나 PD와 배우 정 씨는 지난해 10월, 온라인과 SNS 등을 통해 두 사람에 대한 염문설 등 악성 루머가 유포되자 "해당 내용은 모두 거짓이며 최초 유포자와 악플러 모두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며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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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12 06:08:57
    • 수정2019-02-12 07:03:04
    사회
나영석 CJ ENM PD와 배우 정유미 씨 사이의 염문설을 SNS 메신저로 유포한 피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가짜 뉴스를 작성해 이를 최초로 유포한 29살 여성 정 모 씨 등 3명과 이를 블로그에 게시한 35살 여성 최 모 씨 등 6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또 가짜 뉴스에 악성 댓글을 작성한 39살 여성도 모욕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15일 프리랜서 작가인 정 씨가 방송 작가들에게 들은 소문을 SNS를 통해 지인들에게 전송했고, 이 메시지가 가짜뉴스 형태로 수정돼 오픈 채팅방에 유포되면서 급속하게 퍼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 씨와 최 씨 등 9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앞서 나 PD와 배우 정 씨는 지난해 10월, 온라인과 SNS 등을 통해 두 사람에 대한 염문설 등 악성 루머가 유포되자 "해당 내용은 모두 거짓이며 최초 유포자와 악플러 모두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며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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