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아베 정권, ‘한국 때리기’ 총출동…문희상 의장 사과 요구
입력 2019.02.13 (06:33) 수정 2019.02.13 (06:58) 뉴스광장 1부
동영상영역 시작
아베 정권, ‘한국 때리기’ 총출동…문희상 의장 사과 요구
동영상영역 끝
[앵커]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왕의 사죄를 언급한 문희상 국회의장의 인터뷰를 두고 일본 정부가 발언 철회는 물론 사죄까지 공식 요구했습니다.

아베 정권이 작심한 듯 발언 수위를 점점 높이며 위안부 문제와 강제징용 문제 등을 다시 쟁점화하면서 한국 때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도쿄 이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아베 정권이 한국 때리기에 총출동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우선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왕의 사죄를 언급한 문희상 의장의 발언을 공격했습니다.

[아베/일본 총리 : "(문 의장) 발언을 듣고 정말 놀랐습니다. 강력 항의와 함께 사죄와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또 동해 표기와 관련해 일본해가 국제 사회에서 확립된 유일한 호칭이라며 변경할 필요성도 근거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에 대한 인식을 묻는 야당 의원의 질문에는 강제징용 배상판결 문제를 거론하며 매우 유감스럽다고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아베 총리에 이어 고노 외무상도 문 의장의 발언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매우 무례한 발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관방장관도 문 의장 발언의 철회와 사죄를 요구하며 한국 때리기에 가세했습니다.

[스가/일본 관방장관 : "문 의장의 본의가 아니었다라는 설명이 있었지만, 이번 문 의장의 발언은 매우 부적절한 것입니다."]

아베 정권이 이처럼 한국 때리기에 골몰하는 건 개헌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외부의 적을 만들어 내부 결속을 다지겠다는 속셈으로 분석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 아베 정권, ‘한국 때리기’ 총출동…문희상 의장 사과 요구
    • 입력 2019.02.13 (06:33)
    • 수정 2019.02.13 (06:58)
    뉴스광장 1부
아베 정권, ‘한국 때리기’ 총출동…문희상 의장 사과 요구
[앵커]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왕의 사죄를 언급한 문희상 국회의장의 인터뷰를 두고 일본 정부가 발언 철회는 물론 사죄까지 공식 요구했습니다.

아베 정권이 작심한 듯 발언 수위를 점점 높이며 위안부 문제와 강제징용 문제 등을 다시 쟁점화하면서 한국 때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도쿄 이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아베 정권이 한국 때리기에 총출동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우선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왕의 사죄를 언급한 문희상 의장의 발언을 공격했습니다.

[아베/일본 총리 : "(문 의장) 발언을 듣고 정말 놀랐습니다. 강력 항의와 함께 사죄와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또 동해 표기와 관련해 일본해가 국제 사회에서 확립된 유일한 호칭이라며 변경할 필요성도 근거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에 대한 인식을 묻는 야당 의원의 질문에는 강제징용 배상판결 문제를 거론하며 매우 유감스럽다고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아베 총리에 이어 고노 외무상도 문 의장의 발언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매우 무례한 발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관방장관도 문 의장 발언의 철회와 사죄를 요구하며 한국 때리기에 가세했습니다.

[스가/일본 관방장관 : "문 의장의 본의가 아니었다라는 설명이 있었지만, 이번 문 의장의 발언은 매우 부적절한 것입니다."]

아베 정권이 이처럼 한국 때리기에 골몰하는 건 개헌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외부의 적을 만들어 내부 결속을 다지겠다는 속셈으로 분석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KBS사이트에서 소셜계정으로 로그인한 이용자는 댓글 이용시 KBS회원으로 표시되고
댓글창을 통해 소셜계정으로 로그인한 이용자는 소셜회원으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