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백령공항’ 공항개발계획에 반영 예정

입력 2019.02.13 (12:14) 수정 2019.02.1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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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최근 서해 `백령공항` 건설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공항개발종합계획에 `백령공항 건설 사업`을 반영시키기로 하는 등 후속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할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백령공항 건설 사업`을 반영시킨 뒤,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국방부가 `백령공항` 건설에 따라 민간항공기가 `북방한계선`을 넘지 않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백령공항`의 활주로를 남쪽으로 조정하는 등 보안책을 마련해 6차 계획에 포함시킬 방침입니다.

`백령공항`은 서해 최북단인 옹진군 백령도 진촌리에 천151억 원을 들여,50인승 크기의 민간 소형 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길이 1.2㎞, 폭 30m의 활주로를 갖춘 공항을 만드는 사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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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백령공항’ 공항개발계획에 반영 예정
    • 입력 2019-02-13 12:14:19
    • 수정2019-02-13 13:04:43
    사회
국방부가 최근 서해 `백령공항` 건설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공항개발종합계획에 `백령공항 건설 사업`을 반영시키기로 하는 등 후속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할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백령공항 건설 사업`을 반영시킨 뒤,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국방부가 `백령공항` 건설에 따라 민간항공기가 `북방한계선`을 넘지 않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백령공항`의 활주로를 남쪽으로 조정하는 등 보안책을 마련해 6차 계획에 포함시킬 방침입니다.

`백령공항`은 서해 최북단인 옹진군 백령도 진촌리에 천151억 원을 들여,50인승 크기의 민간 소형 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길이 1.2㎞, 폭 30m의 활주로를 갖춘 공항을 만드는 사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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