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포크의 전설’ 이장희, 6년 만에 전국 투어 콘서트

입력 2019.02.14 (06:54) 수정 2019.02.14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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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포크음악의 1세대 가수 이장희 씨가 전국 투어에 나섭니다.

이장희 씨는 어제 오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다음 달 8일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구 등을 돌며 콘서트를 연다고 알렸습니다.

이장희 씨의 전국 투어는 2013년 이후 약 6년 만인데요.

이장희 씨는 이번 콘서트의 제목을 '나 그대에게'라고 지었다며, 이는 자신의 히트곡 가사이기도 하지만 여기엔 오랜만에 만날 팬들을 향한 애정도 함께 담겼다고 설명했습니다.

1971년 '겨울 이야기'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장희 씨는 '한잔의 추억' '편지'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 씨 등 쎄시봉 멤버들과 함께 1970년대를 풍미했죠,

하지만 1975년 대마초 파동에 연루돼 가요계를 떠난 그는 2004년 돌아와 울릉도에 터전을 잡고 그곳에서 관광객들을 상대로 공연을 펼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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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포크의 전설’ 이장희, 6년 만에 전국 투어 콘서트
    • 입력 2019-02-14 06:56:18
    • 수정2019-02-14 07:04:22
    뉴스광장 1부
한국 포크음악의 1세대 가수 이장희 씨가 전국 투어에 나섭니다.

이장희 씨는 어제 오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다음 달 8일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구 등을 돌며 콘서트를 연다고 알렸습니다.

이장희 씨의 전국 투어는 2013년 이후 약 6년 만인데요.

이장희 씨는 이번 콘서트의 제목을 '나 그대에게'라고 지었다며, 이는 자신의 히트곡 가사이기도 하지만 여기엔 오랜만에 만날 팬들을 향한 애정도 함께 담겼다고 설명했습니다.

1971년 '겨울 이야기'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장희 씨는 '한잔의 추억' '편지'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 씨 등 쎄시봉 멤버들과 함께 1970년대를 풍미했죠,

하지만 1975년 대마초 파동에 연루돼 가요계를 떠난 그는 2004년 돌아와 울릉도에 터전을 잡고 그곳에서 관광객들을 상대로 공연을 펼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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