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헤어진 사람들 오세요”…‘안티 밸런타인’ 술집 인기

오늘은 사랑이 넘치는 발렌타인 데이죠.

하지만 분명 떠나간 사랑에 눈물 짓는 이들도 많을 겁니다.

미국 LA에 이렇게 연인과 헤어져 마음 아픈 남녀를 위한 술집이 생겨 인기입니다.

깨진 하트 모양의 주전부리와 전 남친, 여친을 향한 속마음이 적힌 쪽지로 벽을 가득 메워, '안티 발렌타인' 분위기를 제대로 냈습니다.

'나를 떠난 그 사람을 위한 눈물' 같은 칵테일을 14달러에 즐길 수 있고, 비밀 가방에 담긴 재료들로 제조한 특별주도 제공됩니다.

문을 연 이래 매일 밤 매진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