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통신, 남북 금강산 ‘새해맞이 연대모임’ 개최 보도

입력 2019.02.14 (07:44) 수정 2019.02.1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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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올해 첫 남북 민간단체 교류행사인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2019년 새해맞이 연대모임'이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오늘(14일) "새해맞이 연대모임이 12일과 13일 금강산에서 진행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북측에서는 김영대 민족화해협의회 회장이자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과 박명철 6.15공동실천 북측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여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통신은 지난 12일 진행된 대표자회의에서 남북이 "사상과 이념, 정견과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연대와 연합을 실현해 올해 남북관계 발전과 조국통일 위업수행에서 또 하나의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올 것을 강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통신은 또, 이번 모임에서 '8천만 겨레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채택됐으며 6·15 남·북·해외측 위원장 회의와 참가 단체별 상봉모임, 해맞이 결의모임을 가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올해 처음 열린 남북 민간교류 행사에는 이창복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상임대표 의장, 김희중 대주교 겸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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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14 07:44:16
    • 수정2019-02-14 0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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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올해 첫 남북 민간단체 교류행사인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2019년 새해맞이 연대모임'이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오늘(14일) "새해맞이 연대모임이 12일과 13일 금강산에서 진행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북측에서는 김영대 민족화해협의회 회장이자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과 박명철 6.15공동실천 북측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여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통신은 지난 12일 진행된 대표자회의에서 남북이 "사상과 이념, 정견과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연대와 연합을 실현해 올해 남북관계 발전과 조국통일 위업수행에서 또 하나의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올 것을 강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통신은 또, 이번 모임에서 '8천만 겨레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채택됐으며 6·15 남·북·해외측 위원장 회의와 참가 단체별 상봉모임, 해맞이 결의모임을 가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올해 처음 열린 남북 민간교류 행사에는 이창복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상임대표 의장, 김희중 대주교 겸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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