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지연 안돼…국회 정상회되면 입법”

입력 2019.02.14 (10:42) 수정 2019.02.14 (10: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근로시간 연장을 위한 계도 기간이 끝난 상황에서 논의를 지연시킬 수 없다"면서 "국회가 정상화되는 대로 노동 관련 입법을 야당과 합의해 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14일)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18일까지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문제의 결론을 내기로 했는데, 노사 입장 차이가 커서 합의안 도출이 불투명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는 어려운 산업현장의 고충을 고려할 때 피할 수 없는 과제"라며 "모든 경제주체들이 대승적 결론을 내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경사노위에서 합의가 이뤄지면 이를 존중해 국회 차원에서 바로 입법을 하고, 합의가 이뤄지지 않더라도 경사노위에서 충분한 입장이 개진됐기 때문에 국회에서 감안해서 입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홍영표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지연 안돼…국회 정상회되면 입법”
    • 입력 2019-02-14 10:42:52
    • 수정2019-02-14 10:44:59
    정치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근로시간 연장을 위한 계도 기간이 끝난 상황에서 논의를 지연시킬 수 없다"면서 "국회가 정상화되는 대로 노동 관련 입법을 야당과 합의해 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14일)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18일까지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문제의 결론을 내기로 했는데, 노사 입장 차이가 커서 합의안 도출이 불투명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는 어려운 산업현장의 고충을 고려할 때 피할 수 없는 과제"라며 "모든 경제주체들이 대승적 결론을 내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경사노위에서 합의가 이뤄지면 이를 존중해 국회 차원에서 바로 입법을 하고, 합의가 이뤄지지 않더라도 경사노위에서 충분한 입장이 개진됐기 때문에 국회에서 감안해서 입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