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명절 맞이 ‘통 큰 나눔’…세뱃돈 20억 쾌척

입력 2019.02.14 (10:53) 수정 2019.02.1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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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부자들, 통이 크긴 큰가 봅니다.

앞서 한 기업의 세뱃돈 행사 전해드렸는데, 여기 고향 사람들에게 통 큰 나눔을 실천한 기업가도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 9일 쓰촨성 이롱현의 한 학교 운동장에 75세가 넘는 마을 노인 천 명을 위한 식사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테이블 위엔 중국식 세뱃돈, '홍빠오'가 다발로 쌓여있었는데요.

이곳 출신인 한 기업가가 고향 어르신들을 위한 춘절 잔치를 베푼 겁니다.

일부 노인들은 무료 헬기를 타고 마을을 둘러보는 호사도 누렸습니다.

에어컨과 냉장고 등 가전제품 수백 대가 선물로 준비되기도 했는데요.

중국 신장 지역의 한 기업을 이끌고 있다는 통 큰 회장님은 '2006년 포브스 선정' 중국 부자 146위에 오른 인물로도 알려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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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명절 맞이 ‘통 큰 나눔’…세뱃돈 20억 쾌척
    • 입력 2019-02-14 10:57:46
    • 수정2019-02-14 11:03:52
    지구촌뉴스
[앵커]

중국 부자들, 통이 크긴 큰가 봅니다.

앞서 한 기업의 세뱃돈 행사 전해드렸는데, 여기 고향 사람들에게 통 큰 나눔을 실천한 기업가도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 9일 쓰촨성 이롱현의 한 학교 운동장에 75세가 넘는 마을 노인 천 명을 위한 식사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테이블 위엔 중국식 세뱃돈, '홍빠오'가 다발로 쌓여있었는데요.

이곳 출신인 한 기업가가 고향 어르신들을 위한 춘절 잔치를 베푼 겁니다.

일부 노인들은 무료 헬기를 타고 마을을 둘러보는 호사도 누렸습니다.

에어컨과 냉장고 등 가전제품 수백 대가 선물로 준비되기도 했는데요.

중국 신장 지역의 한 기업을 이끌고 있다는 통 큰 회장님은 '2006년 포브스 선정' 중국 부자 146위에 오른 인물로도 알려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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