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농산물 국내산으로 속여 판 업체 대표 구속

입력 2019.02.1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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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중국산 농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로 유통업체 대표
52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7년 12월부터
1년 동안 중국산 들깨와 고추, 땅콩 등을
국내산과 섞은 뒤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모두 19톤, 시가 2억6천만 원 어치를
다른 유통업체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농관원 경북지원은
이 업체가 농산물을 갈아 가루로 만들거나
적은 양을 혼합할 경우
육안으로 원산지 구분이 쉽지 않은 점을 노려
범죄를 저질렀다고 설명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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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산 농산물 국내산으로 속여 판 업체 대표 구속
    • 입력 2019-02-14 12:29:46
    대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중국산 농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로 유통업체 대표 52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7년 12월부터 1년 동안 중국산 들깨와 고추, 땅콩 등을 국내산과 섞은 뒤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모두 19톤, 시가 2억6천만 원 어치를 다른 유통업체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농관원 경북지원은 이 업체가 농산물을 갈아 가루로 만들거나 적은 양을 혼합할 경우 육안으로 원산지 구분이 쉽지 않은 점을 노려 범죄를 저질렀다고 설명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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