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여성시민사회단체들이
이주여성 처제를 1년여 동안
상습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형부에 대해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했다며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등 2백여 개 단체는
피해자가 형부 도움 없이는
체류연장이 불가능한데다
지속적으로 협박을 당했지만,
재판부는 오히려 피해자가
저항하지 않은 것을 지적했다며 비판했습니다.
또, 이는 이주 여성이 처한 현실을
이해하지 못한 가해자 중심의 판결이라며
2심 재판부는 공정한 재판을 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끝)
이주여성 처제를 1년여 동안
상습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형부에 대해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했다며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등 2백여 개 단체는
피해자가 형부 도움 없이는
체류연장이 불가능한데다
지속적으로 협박을 당했지만,
재판부는 오히려 피해자가
저항하지 않은 것을 지적했다며 비판했습니다.
또, 이는 이주 여성이 처한 현실을
이해하지 못한 가해자 중심의 판결이라며
2심 재판부는 공정한 재판을 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끝)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주여성 처제 성폭행 형부 무죄, 재판부 규탄"
-
- 입력 2019-02-14 12:30:28
지역 여성시민사회단체들이
이주여성 처제를 1년여 동안
상습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형부에 대해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했다며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등 2백여 개 단체는
피해자가 형부 도움 없이는
체류연장이 불가능한데다
지속적으로 협박을 당했지만,
재판부는 오히려 피해자가
저항하지 않은 것을 지적했다며 비판했습니다.
또, 이는 이주 여성이 처한 현실을
이해하지 못한 가해자 중심의 판결이라며
2심 재판부는 공정한 재판을 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끝)
-
-
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
신주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