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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배출 ‘제로’”…북유럽 ‘탄소중립’ 경쟁
입력 2019.02.14 (12:30) 수정 2019.02.14 (12:41)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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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배출 ‘제로’”…북유럽 ‘탄소중립’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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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쩌다 보니 이제는 깨끗한 공기와 맑은 하늘이 당연한 것이 아니게 됐습니다.

대기질 개선은 세계 각국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가 됐는데요.

이산화탄소 제로를 선언하며 탄소 중립에 나선 북유럽 국가들을 베를린 유광석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영하의 겨울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로 출근합니다.

코펜하겐 시민 3명 중 1명이 출퇴근에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는데, 시 당국은 자전거 이용률을 50%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리자 뮐레/코펜하겐 시민 : "코펜하겐은 인간과 지구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기 위해 30년간 많은 일들을 했어요. 예를 들면 자전거 등에 많은 투자를 했죠."]

이 쓰레기 소각장은 쓰레기를 태우는 과정에서 전기와 열을 생산하고, 그을음과 질소산화물은 필터로 걸러냅니다.

[제이콥 시몬센/자원관리회사 관계자 : "쓰레기를 태워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은 가스, 석유나 석탄을 사용하는 것보다 친환경적입니다."]

학교와 식당 등 많은 건물들이 자체 태양열 발전시설을 갖추고 에너지를 생산합니다.

코펜하겐은 지난 2012년, 2025년까지 세계 최초의 탄소중립도시가 되겠다고 선언한 이후 4년 단위로 로드맵을 제시하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생산과 소비, 교통·운송, 시 행정 등 4개 분야가 중점 점검 분야입니다.

노르웨이도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2030년으로 앞당기고, 석유와 가스사업에서 번 돈을 재생에너지 개발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스웨덴과 핀란드 역시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풍력과 태양열, 바이오 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상쇄하는 정책을 시행해 실질적 배출량을 제로로 만들기 위해 북유럽 국가들이 기술력과 예산을 집중 투자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 “이산화탄소 배출 ‘제로’”…북유럽 ‘탄소중립’ 경쟁
    • 입력 2019.02.14 (12:30)
    • 수정 2019.02.14 (12:41)
    뉴스 12
“이산화탄소 배출 ‘제로’”…북유럽 ‘탄소중립’ 경쟁
[앵커]

어쩌다 보니 이제는 깨끗한 공기와 맑은 하늘이 당연한 것이 아니게 됐습니다.

대기질 개선은 세계 각국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가 됐는데요.

이산화탄소 제로를 선언하며 탄소 중립에 나선 북유럽 국가들을 베를린 유광석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영하의 겨울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로 출근합니다.

코펜하겐 시민 3명 중 1명이 출퇴근에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는데, 시 당국은 자전거 이용률을 50%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리자 뮐레/코펜하겐 시민 : "코펜하겐은 인간과 지구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기 위해 30년간 많은 일들을 했어요. 예를 들면 자전거 등에 많은 투자를 했죠."]

이 쓰레기 소각장은 쓰레기를 태우는 과정에서 전기와 열을 생산하고, 그을음과 질소산화물은 필터로 걸러냅니다.

[제이콥 시몬센/자원관리회사 관계자 : "쓰레기를 태워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은 가스, 석유나 석탄을 사용하는 것보다 친환경적입니다."]

학교와 식당 등 많은 건물들이 자체 태양열 발전시설을 갖추고 에너지를 생산합니다.

코펜하겐은 지난 2012년, 2025년까지 세계 최초의 탄소중립도시가 되겠다고 선언한 이후 4년 단위로 로드맵을 제시하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생산과 소비, 교통·운송, 시 행정 등 4개 분야가 중점 점검 분야입니다.

노르웨이도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2030년으로 앞당기고, 석유와 가스사업에서 번 돈을 재생에너지 개발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스웨덴과 핀란드 역시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풍력과 태양열, 바이오 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상쇄하는 정책을 시행해 실질적 배출량을 제로로 만들기 위해 북유럽 국가들이 기술력과 예산을 집중 투자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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