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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4명 중 1명만 보호장비 착용…안전 관리 ‘미흡’
입력 2019.02.14 (12:33) 수정 2019.02.15 (08:21)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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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4명 중 1명만 보호장비 착용…안전 관리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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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킥보드나 이륜차 등 전동으로 움직이는 개인 이동수단, 요즘 많이 타고 다니는데요.

보호장비를 착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다 보행자 길까지 침범하기 일쑤여서 더 철저한 안전 관리가 필요합니다.

보도에 모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킥보드와 이륜평행차와 같은 전동형 개인 이동수단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안전 관리는 소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이용 실태를 조사한 대상자 50명 가운데 보호 장비를 착용한다는 사람은 불과 4명 뿐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이 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보호장비를 착용한다는 응답자가 26%에 불과했습니다.

전동형 이동수단은 반드시 차도에서 타고 다녀야 합니다.

그러나 응답자의 70% 가까이가 공원이나 아파트 단지, 자전거 도로 등에서 탄다고 답했습니다.

2017년 한해에만 전동형 이동수단 사고로 4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주행공간 마련이 시급하다고 소비자원은 지적했습니다.

전동형 개인 이동수단은 운전면허를 보유해야 하는데도 이용자의 42%는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78%는 안전교육을 받은 적이 한번도 없다고 답해, 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에 최근 3년 간 접수된 전동 이동수단 피해 사례는 695건으로, 이 가운데 운행 중에 넘어지거나 충돌하는 사고가 253건을 차지했습니다.

이용자의 절대 다수가 보험 가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77%는 실제 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있어 사고가 발생해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소비자원은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 전동킥보드 4명 중 1명만 보호장비 착용…안전 관리 ‘미흡’
    • 입력 2019.02.14 (12:33)
    • 수정 2019.02.15 (08:21)
    뉴스 12
전동킥보드 4명 중 1명만 보호장비 착용…안전 관리 ‘미흡’
[앵커]

킥보드나 이륜차 등 전동으로 움직이는 개인 이동수단, 요즘 많이 타고 다니는데요.

보호장비를 착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다 보행자 길까지 침범하기 일쑤여서 더 철저한 안전 관리가 필요합니다.

보도에 모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킥보드와 이륜평행차와 같은 전동형 개인 이동수단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안전 관리는 소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이용 실태를 조사한 대상자 50명 가운데 보호 장비를 착용한다는 사람은 불과 4명 뿐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이 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보호장비를 착용한다는 응답자가 26%에 불과했습니다.

전동형 이동수단은 반드시 차도에서 타고 다녀야 합니다.

그러나 응답자의 70% 가까이가 공원이나 아파트 단지, 자전거 도로 등에서 탄다고 답했습니다.

2017년 한해에만 전동형 이동수단 사고로 4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주행공간 마련이 시급하다고 소비자원은 지적했습니다.

전동형 개인 이동수단은 운전면허를 보유해야 하는데도 이용자의 42%는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78%는 안전교육을 받은 적이 한번도 없다고 답해, 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에 최근 3년 간 접수된 전동 이동수단 피해 사례는 695건으로, 이 가운데 운행 중에 넘어지거나 충돌하는 사고가 253건을 차지했습니다.

이용자의 절대 다수가 보험 가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77%는 실제 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있어 사고가 발생해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소비자원은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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