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들고양이에서 ‘성주’가 된 고양이
입력 2019.02.14 (12:50)
수정 2019.02.1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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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의 한 성에 들 고양이 출신의 고양이 성주가 탄생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리포트]
["성주님 따라가지 못하겠어요."]
["성주님, 높은 곳에 올라가면 안돼요."]
오카야마현 '비추마쓰야마'성 성주인 고양이 '산주로'입니다.
높이 430미터의 산 정상에 위치한 비추마쓰야마 성, 환상적인 모습 때문에 '천공의 성'이라도 불리고 있는 유서 깊은 성입니다.
성까지는 걸어서 30분에서 1시간이나 걸리지만 '산주로'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습니다.
들 고양이에서 성주로 출세한 산주로.
지난해 7월, 호우로 마을이 심한 피해를 입자 깜짝 놀란 '산주로'가 도착한 곳이 바로 이 성입니다.
호우 여파로 관광객이 급감했던 당시, 성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들 고양이의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성은 다시 활기를 찾았습니다.
이를 보고 성 직원이 '산주로'라고 이름을 붙이고 정성스레 돌봤는데요.
그러다 지난해 12월, '복고양이'로 인정받아 성주 자리에 앉게 됐습니다.
3살로 추정되는 수컷 고양이 산주로는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성을 순찰합니다.
일본의 한 성에 들 고양이 출신의 고양이 성주가 탄생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리포트]
["성주님 따라가지 못하겠어요."]
["성주님, 높은 곳에 올라가면 안돼요."]
오카야마현 '비추마쓰야마'성 성주인 고양이 '산주로'입니다.
높이 430미터의 산 정상에 위치한 비추마쓰야마 성, 환상적인 모습 때문에 '천공의 성'이라도 불리고 있는 유서 깊은 성입니다.
성까지는 걸어서 30분에서 1시간이나 걸리지만 '산주로'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습니다.
들 고양이에서 성주로 출세한 산주로.
지난해 7월, 호우로 마을이 심한 피해를 입자 깜짝 놀란 '산주로'가 도착한 곳이 바로 이 성입니다.
호우 여파로 관광객이 급감했던 당시, 성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들 고양이의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성은 다시 활기를 찾았습니다.
이를 보고 성 직원이 '산주로'라고 이름을 붙이고 정성스레 돌봤는데요.
그러다 지난해 12월, '복고양이'로 인정받아 성주 자리에 앉게 됐습니다.
3살로 추정되는 수컷 고양이 산주로는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성을 순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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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들고양이에서 ‘성주’가 된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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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2-14 12:53:04
- 수정2019-02-14 14: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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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성에 들 고양이 출신의 고양이 성주가 탄생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리포트]
["성주님 따라가지 못하겠어요."]
["성주님, 높은 곳에 올라가면 안돼요."]
오카야마현 '비추마쓰야마'성 성주인 고양이 '산주로'입니다.
높이 430미터의 산 정상에 위치한 비추마쓰야마 성, 환상적인 모습 때문에 '천공의 성'이라도 불리고 있는 유서 깊은 성입니다.
성까지는 걸어서 30분에서 1시간이나 걸리지만 '산주로'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습니다.
들 고양이에서 성주로 출세한 산주로.
지난해 7월, 호우로 마을이 심한 피해를 입자 깜짝 놀란 '산주로'가 도착한 곳이 바로 이 성입니다.
호우 여파로 관광객이 급감했던 당시, 성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들 고양이의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성은 다시 활기를 찾았습니다.
이를 보고 성 직원이 '산주로'라고 이름을 붙이고 정성스레 돌봤는데요.
그러다 지난해 12월, '복고양이'로 인정받아 성주 자리에 앉게 됐습니다.
3살로 추정되는 수컷 고양이 산주로는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성을 순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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