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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베넬수엘라 월경 환자들 급증
입력 2019.02.14 (12:51) 수정 2019.02.14 (12:56)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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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베넬수엘라 월경 환자들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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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국경도시인 쿠쿠타의 한 병원 응급실.

병상은 물론 복도까지 환자들로 넘쳐납니다.

그런데 환자의 대부분은 인접한 베네수엘라에서 넘어온 사람들입니다.

에이즈를 비롯해, 암, 고혈압, 당뇨병은 물론, 디프테리아, 홍역 등 매우 다양한 질병을 앓고 있습니다.

정국 혼란이 극심한 베네수엘라는 의약품이 크게 부족한 상태여서 간단한 질병이나 상처도 치료가 거의 불가능한 실정입니다.

이 때문에 환자들은 아픈 몸을 이끌고 국경을 넘고 있습니다.

이미 죽은 가족을 어떻게든 살려보겠다고 이곳 병원까지 온 사람들도 있습니다.

[제니/베네수엘라인 : "남편이 오늘 베네수엘라에서 숨졌어요. 제가 베네수엘라에서 약을 제때 구하지 못해 남편에게 약을 가져다주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순서를 기다리다 병원 대기실에서 눈을 감는 환자들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알베르토 코바/의사 : "지난 주에만 심각한 영양실조로 어린이가 6명이나 사망했습니다."]

쿠쿠타 병원 의료진은 환자들이 눈앞에서 죽어가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지원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 콜롬비아, 베넬수엘라 월경 환자들 급증
    • 입력 2019.02.14 (12:51)
    • 수정 2019.02.14 (12:56)
    뉴스 12
콜롬비아, 베넬수엘라 월경 환자들 급증
콜롬비아 국경도시인 쿠쿠타의 한 병원 응급실.

병상은 물론 복도까지 환자들로 넘쳐납니다.

그런데 환자의 대부분은 인접한 베네수엘라에서 넘어온 사람들입니다.

에이즈를 비롯해, 암, 고혈압, 당뇨병은 물론, 디프테리아, 홍역 등 매우 다양한 질병을 앓고 있습니다.

정국 혼란이 극심한 베네수엘라는 의약품이 크게 부족한 상태여서 간단한 질병이나 상처도 치료가 거의 불가능한 실정입니다.

이 때문에 환자들은 아픈 몸을 이끌고 국경을 넘고 있습니다.

이미 죽은 가족을 어떻게든 살려보겠다고 이곳 병원까지 온 사람들도 있습니다.

[제니/베네수엘라인 : "남편이 오늘 베네수엘라에서 숨졌어요. 제가 베네수엘라에서 약을 제때 구하지 못해 남편에게 약을 가져다주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순서를 기다리다 병원 대기실에서 눈을 감는 환자들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알베르토 코바/의사 : "지난 주에만 심각한 영양실조로 어린이가 6명이나 사망했습니다."]

쿠쿠타 병원 의료진은 환자들이 눈앞에서 죽어가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지원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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