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방북 베트남 외교장관, 베이징 경유…임시편 타고 귀국할듯
입력 2019.02.14 (13:58) 수정 2019.02.14 (14:00) 국제
방북 베트남 외교장관, 베이징 경유…임시편 타고 귀국할듯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인 베트남의 팜 빈 민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이 14일 2박 3일의 북한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나섰다.

민 장관은 이날 오전 평양발 고려항공 여객기를 타고 수행단과 함께 경유지인 베이징 서우두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이번 북한 방문 길에 마이 프억 중 의전국장과 레 티 투 항 외교부 대변인, 동북아 담당국장 등을 대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귀빈 통로로 나온 민 장관은 이날 영접을 나온 주중 베트남 대사와 함께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 차량을 이용해 베이징 시내로 이동했다.

민 장관 일행은 이날 오후 베트남 항공 임시편을 이용해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서우두 공항 관계자에 따르면, 베이징발 하노이행 정기편은 이날 오후에는 없지만, 베트남 측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국빈방문과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의전 문제 등을 조속히 논의하기 위해 임시편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 장관은 방북 기간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예정인 2차 북미 정상회담의 경비와 의전 문제와 함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전후해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문제 등을 조율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민 장관은 전날 리수용 노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담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등 북한의 외교라인 최고위급 인사를 잇달아 면담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양국이 "전통적인 친선협조 관계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갈 데 대하여서와 호상(상호) 관심사로 되는 지역 및 국제문제들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교환을 진행하고 견해 일치를 보았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의 '집사'격으로 의전 문제를 총괄하는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하노이를 방문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지만, 김 부장은 이날 서우두공항에서 목격되지는 않았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방북 베트남 외교장관, 베이징 경유…임시편 타고 귀국할듯
    • 입력 2019.02.14 (13:58)
    • 수정 2019.02.14 (14:00)
    국제
방북 베트남 외교장관, 베이징 경유…임시편 타고 귀국할듯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인 베트남의 팜 빈 민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이 14일 2박 3일의 북한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나섰다.

민 장관은 이날 오전 평양발 고려항공 여객기를 타고 수행단과 함께 경유지인 베이징 서우두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이번 북한 방문 길에 마이 프억 중 의전국장과 레 티 투 항 외교부 대변인, 동북아 담당국장 등을 대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귀빈 통로로 나온 민 장관은 이날 영접을 나온 주중 베트남 대사와 함께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 차량을 이용해 베이징 시내로 이동했다.

민 장관 일행은 이날 오후 베트남 항공 임시편을 이용해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서우두 공항 관계자에 따르면, 베이징발 하노이행 정기편은 이날 오후에는 없지만, 베트남 측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국빈방문과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의전 문제 등을 조속히 논의하기 위해 임시편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 장관은 방북 기간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예정인 2차 북미 정상회담의 경비와 의전 문제와 함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전후해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문제 등을 조율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민 장관은 전날 리수용 노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담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등 북한의 외교라인 최고위급 인사를 잇달아 면담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양국이 "전통적인 친선협조 관계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갈 데 대하여서와 호상(상호) 관심사로 되는 지역 및 국제문제들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교환을 진행하고 견해 일치를 보았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의 '집사'격으로 의전 문제를 총괄하는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하노이를 방문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지만, 김 부장은 이날 서우두공항에서 목격되지는 않았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