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당뇨환자, 동네의원서 집중 관리

입력 2019.02.14 (14:10) 수정 2019.02.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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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실시지역 2차 공모를 통해 31개 시·군·구의 937개 의원을 선정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는 선정된 동네의원에서 오는 25일부터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동네의원에서 자격조건을 갖춘 '케어 코디네이터'를 통해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에 대한 포괄적인 환자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받는 사업입니다.

선정된 동네의원은 환자별로 질환 및 생활습관에 따른 1년 단위의 관리계획(케어 플랜)을 수립합니다. 이후 문자·전화 등으로 혈압·혈당 등 임상 수치를 점검하고 결과에 따라 상담이나 교육을 제공합니다.

환자 본인부담금은 연간 1만 6천 원∼2만 3천 원 수준으로 4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맞춤형 검진 쿠폰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해 12월 1차 공모에서 27개 지역의 870개 의원을 선정해 올해 1월 14일부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 오는 3월 5일부터 3차 공모에 들어가 4월 중으로 서비스 참여 의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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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혈압·당뇨환자, 동네의원서 집중 관리
    • 입력 2019-02-14 14:10:53
    • 수정2019-02-14 14:15:57
    사회
보건복지부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실시지역 2차 공모를 통해 31개 시·군·구의 937개 의원을 선정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는 선정된 동네의원에서 오는 25일부터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동네의원에서 자격조건을 갖춘 '케어 코디네이터'를 통해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에 대한 포괄적인 환자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받는 사업입니다.

선정된 동네의원은 환자별로 질환 및 생활습관에 따른 1년 단위의 관리계획(케어 플랜)을 수립합니다. 이후 문자·전화 등으로 혈압·혈당 등 임상 수치를 점검하고 결과에 따라 상담이나 교육을 제공합니다.

환자 본인부담금은 연간 1만 6천 원∼2만 3천 원 수준으로 4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맞춤형 검진 쿠폰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해 12월 1차 공모에서 27개 지역의 870개 의원을 선정해 올해 1월 14일부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 오는 3월 5일부터 3차 공모에 들어가 4월 중으로 서비스 참여 의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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