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서 철도 절개지 조사 직원, 열차에 치여 숨져

입력 2019.02.14 (18:58) 수정 2019.02.1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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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오후 3시 45분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작원관 터널에서 46살 박 모 씨가 부산에서 출발해 서울로 가던 ITX-새마을호 열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숨진 박 씨는 철도 절개지 낙석 우려 지역을 조사하는 업체 직원으로 절개지 사진 촬영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사진 촬영을 마치고 터널을 통과해 철수하다가 기차에 치인 것으로 보고 동료 직원과 기관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열차에는 250여 명이 타고 있었고 긴급 정차해 운행이 50여 분 지연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경남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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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밀양서 철도 절개지 조사 직원, 열차에 치여 숨져
    • 입력 2019-02-14 18:58:48
    • 수정2019-02-14 18:59:39
    사회
오늘(14일) 오후 3시 45분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작원관 터널에서 46살 박 모 씨가 부산에서 출발해 서울로 가던 ITX-새마을호 열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숨진 박 씨는 철도 절개지 낙석 우려 지역을 조사하는 업체 직원으로 절개지 사진 촬영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사진 촬영을 마치고 터널을 통과해 철수하다가 기차에 치인 것으로 보고 동료 직원과 기관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열차에는 250여 명이 타고 있었고 긴급 정차해 운행이 50여 분 지연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경남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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