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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엔 없다더니…‘라돈’ 검출 씰리침대 리콜
입력 2019.02.14 (19:09) 수정 2019.02.14 (22:03)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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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엔 없다더니…‘라돈’ 검출 씰리침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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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라돈 침대 사태가 좀 잠잠해지나 싶었는데, 이번엔 6개 종류의 씰리 침대 제품에서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됐습니다.

즉각 수거 조치에 들어가긴 했는데, 이 제품들 지난해 정부 합동조사에서는 아예 빠져있던 것들입니다.

보도에 김범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6개 모델에서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된 씰리 침대의 한 대리점, 매장 모습은 평소와 비슷해 보이지만, 이용자들은 다릅니다.

[리콜 대상 씰리침대 구매자/음성변조 : "방사능 검사하는 데서 잔 거 같은 기분이 들잖아요. 돈을 지불해서 밤마다 들어가서 잤다고 생각하니까 당연히 기분이 나쁘죠."]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씰리 코리아에 수거명령을 내린 침대 수는 357개, 여기에 씰리 코리아는 기준치 이하의 라돈이 나온 3개 모델, 140개 제품도 수거를 하기로 했습니다.

모두 같은 메모리 폼이 사용됐기 때문입니다.

[황지영/씰리 코리아 : "같은 기간에 같은 메모리폼을 사용했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리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5월 정부 합동조사에서는 문제 제품들을 걸러내지 못했는데, 조사 대상에 씰리코리아가 빠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를 놓고 원자력안전위원회와 국가기술표준원은 입씨름만 벌이고 있습니다.

[채희연/원안위 생활방사선안전과장 : "조사는 기표원 중심으로 했어요. 선정된 과정은 저희는 잘 몰랐죠."]

[하영선/국가기술표준원 제품시장관리과 : "저희가 아는 바는 없고요. 애초에 기본적인 관리 자체가 다 원안위가 하고 있고..."]

전수 조사에 대한 현실적 어려움을 감안하더라도 정부의 실태 조사에 대한 시급한 보완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 지난해엔 없다더니…‘라돈’ 검출 씰리침대 리콜
    • 입력 2019.02.14 (19:09)
    • 수정 2019.02.14 (22:03)
    뉴스 7
지난해엔 없다더니…‘라돈’ 검출 씰리침대 리콜
[앵커]

라돈 침대 사태가 좀 잠잠해지나 싶었는데, 이번엔 6개 종류의 씰리 침대 제품에서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됐습니다.

즉각 수거 조치에 들어가긴 했는데, 이 제품들 지난해 정부 합동조사에서는 아예 빠져있던 것들입니다.

보도에 김범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6개 모델에서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된 씰리 침대의 한 대리점, 매장 모습은 평소와 비슷해 보이지만, 이용자들은 다릅니다.

[리콜 대상 씰리침대 구매자/음성변조 : "방사능 검사하는 데서 잔 거 같은 기분이 들잖아요. 돈을 지불해서 밤마다 들어가서 잤다고 생각하니까 당연히 기분이 나쁘죠."]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씰리 코리아에 수거명령을 내린 침대 수는 357개, 여기에 씰리 코리아는 기준치 이하의 라돈이 나온 3개 모델, 140개 제품도 수거를 하기로 했습니다.

모두 같은 메모리 폼이 사용됐기 때문입니다.

[황지영/씰리 코리아 : "같은 기간에 같은 메모리폼을 사용했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리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5월 정부 합동조사에서는 문제 제품들을 걸러내지 못했는데, 조사 대상에 씰리코리아가 빠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를 놓고 원자력안전위원회와 국가기술표준원은 입씨름만 벌이고 있습니다.

[채희연/원안위 생활방사선안전과장 : "조사는 기표원 중심으로 했어요. 선정된 과정은 저희는 잘 몰랐죠."]

[하영선/국가기술표준원 제품시장관리과 : "저희가 아는 바는 없고요. 애초에 기본적인 관리 자체가 다 원안위가 하고 있고..."]

전수 조사에 대한 현실적 어려움을 감안하더라도 정부의 실태 조사에 대한 시급한 보완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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