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 ‘엄마의 손맛’ 먹자마자 알아챈 군인

입력 2019.02.14 (20:43) 수정 2019.02.1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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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중국 최대명절인 춘절엔 군 복무 중인 군인들은 가족들이 더 보고싶을 텐데요.

한 장병이 배식받은 만두를 먹고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답니다.

이유가 뭘까요?

영상 통해 만나보시죠.

[리포트]

장병들이 고된 훈련을 잠시 접고 식사를 시작하는데요.

이날 배식받은 메뉴는?

명절에 즐겨먹는 만둣국!

그런데 한 장병이 한 입 먹더니 코끝이 찡해진 듯, 눈시울을 붉힙니다.

"어머니가 해주신 맛이랑 똑같다"며 미소를 짓는데요.

이 모습을 몰래 지켜보는 사람이 있었으니 장병의 어머니입니다.

현지 매체가 부모님이 그리울 장병들을 위해 작은 이벤트를 마련한 건데요.

부모님을 미리 초청한 뒤, 취사실에서 아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 수 있게 했고요.

아들은 엄마의 손맛을 단번에 기억했던 겁니다.

모자의 상봉 영상은 현재까지 높은 조회수를 올리며 중국인들 마음을 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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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스토리] ‘엄마의 손맛’ 먹자마자 알아챈 군인
    • 입력 2019-02-14 20:32:04
    • 수정2019-02-14 20:54:57
    글로벌24
[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중국 최대명절인 춘절엔 군 복무 중인 군인들은 가족들이 더 보고싶을 텐데요.

한 장병이 배식받은 만두를 먹고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답니다.

이유가 뭘까요?

영상 통해 만나보시죠.

[리포트]

장병들이 고된 훈련을 잠시 접고 식사를 시작하는데요.

이날 배식받은 메뉴는?

명절에 즐겨먹는 만둣국!

그런데 한 장병이 한 입 먹더니 코끝이 찡해진 듯, 눈시울을 붉힙니다.

"어머니가 해주신 맛이랑 똑같다"며 미소를 짓는데요.

이 모습을 몰래 지켜보는 사람이 있었으니 장병의 어머니입니다.

현지 매체가 부모님이 그리울 장병들을 위해 작은 이벤트를 마련한 건데요.

부모님을 미리 초청한 뒤, 취사실에서 아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 수 있게 했고요.

아들은 엄마의 손맛을 단번에 기억했던 겁니다.

모자의 상봉 영상은 현재까지 높은 조회수를 올리며 중국인들 마음을 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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