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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설명회 무산…갈등 확산 우려
입력 2019.02.14 (21:44) 수정 2019.02.14 (23:31) 뉴스9(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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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설명회 무산…갈등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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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제2공항 건설 사업과 관련해
국토부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기로 했지만
반대 측 주민들의 저지로
무산됐습니다.
다행히
큰 충돌이 벌어지진 않았지만
앞으로 갈등이 확산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채승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나가라고! 부끄러운 줄 아세요!"

국토부가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한 도민 설명회장.

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과
단체회원들이 설명회장 입구를
가로막고 섰습니다.

강원보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 집행위원장[녹취]
"서로의 입장을 얘기하고 하자, 이렇게 제안을 했잖습니까? 일언반구 답도 없고. 저희가 볼 때는 그냥 절차만 진행하겠다는."

권용복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녹취]
"타당성 재조사 결과 사실관계를 찬성이든, 반대든 정확히 알릴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마련되길 바랍니다."

이 과정에 고성이 오가는 등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지만,

사업 확정 이후 3년 만에 열린
국토부 주민 설명회는 결국
무산됐습니다.

국토부는
설명회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선
재조사 용역 결과,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세창 아주대 교수/재조사 용역 총괄 책임자[녹취]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사전 타당성 용역을 원점 재검토해야 하는 근거와 필요성은 부족한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올해 반드시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는
입장.

하지만
반대 주민과 단체는
국토부의 일방통행식 추진에 반발하며
앞으로 남은 국토부의 면담 일정도
저지할 계획입니다.

제2공항 건설 사업에 대한
입장차 가 좁혀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갈등이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채승민 입니다.
  • 제2공항 설명회 무산…갈등 확산 우려
    • 입력 2019.02.14 (21:44)
    • 수정 2019.02.14 (23:31)
    뉴스9(제주)
제2공항 설명회 무산…갈등 확산 우려
[앵커멘트]
제2공항 건설 사업과 관련해
국토부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기로 했지만
반대 측 주민들의 저지로
무산됐습니다.
다행히
큰 충돌이 벌어지진 않았지만
앞으로 갈등이 확산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채승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나가라고! 부끄러운 줄 아세요!"

국토부가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한 도민 설명회장.

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과
단체회원들이 설명회장 입구를
가로막고 섰습니다.

강원보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 집행위원장[녹취]
"서로의 입장을 얘기하고 하자, 이렇게 제안을 했잖습니까? 일언반구 답도 없고. 저희가 볼 때는 그냥 절차만 진행하겠다는."

권용복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녹취]
"타당성 재조사 결과 사실관계를 찬성이든, 반대든 정확히 알릴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마련되길 바랍니다."

이 과정에 고성이 오가는 등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지만,

사업 확정 이후 3년 만에 열린
국토부 주민 설명회는 결국
무산됐습니다.

국토부는
설명회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선
재조사 용역 결과,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세창 아주대 교수/재조사 용역 총괄 책임자[녹취]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사전 타당성 용역을 원점 재검토해야 하는 근거와 필요성은 부족한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올해 반드시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는
입장.

하지만
반대 주민과 단체는
국토부의 일방통행식 추진에 반발하며
앞으로 남은 국토부의 면담 일정도
저지할 계획입니다.

제2공항 건설 사업에 대한
입장차 가 좁혀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갈등이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채승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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