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게 진화하는 ‘원샷원킬’ 손흥민…영국 언론 ‘극찬 세례’

입력 2019.02.14 (21:43) 수정 2019.02.1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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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흥민은 최근 12경기 11골로 몰아치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순도 높은 골 결정력에 찬사가 쏟아집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동료를 활용하는 번뜩이는 움직임에 간결한 마무리.

손흥민은 최근 12경기 11골,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올 시즌 경기당 평균 2.5개의 슈팅 시도로 16골을 터트려 골 적중률이 무려 25%를 넘어갑니다.

비록 리그는 다르지만 호날두의 두 배가 넘는 순도 높은 결정력입니다.

원래 포지션인 측면보다 최전방에서 뛸 때 더 뛰어난 득점력은 진화하는 해결사 본능을 보여줍니다.

웸블리 스타디움 곳곳에서 보이는 한국 팬들의 성원이 가장 큰 에너지입니다.

[손흥민/토트넘 : "제가 움직이는 곳마다 한국 팬들이 계신 것 같고, 대한민국 축구 팬들이 오셔서 태극기 흔드는 모습 보면 더 열심히 하게 됩니다."]

영국의 BBC는 손흥민을 '월드 베스트'에 뽑힐 정도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포체티노 감독도 손흥민의 골이 토트넘의 승리 공식이라고 치켜세울 정도입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토트넘 감독 : "다음에 손흥민이 골을 넣으면 경기 도중 라커룸으로 가서 샤워를 먼저 하고, 경기가 끝나기를 기다리겠습니다."]

무섭게 진화하며 세계적인 공격수로 거듭난 손흥민이 최고의 시즌을 달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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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섭게 진화하는 ‘원샷원킬’ 손흥민…영국 언론 ‘극찬 세례’
    • 입력 2019-02-14 21:46:14
    • 수정2019-02-14 21:48:56
    뉴스 9
[앵커]

손흥민은 최근 12경기 11골로 몰아치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순도 높은 골 결정력에 찬사가 쏟아집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동료를 활용하는 번뜩이는 움직임에 간결한 마무리.

손흥민은 최근 12경기 11골,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올 시즌 경기당 평균 2.5개의 슈팅 시도로 16골을 터트려 골 적중률이 무려 25%를 넘어갑니다.

비록 리그는 다르지만 호날두의 두 배가 넘는 순도 높은 결정력입니다.

원래 포지션인 측면보다 최전방에서 뛸 때 더 뛰어난 득점력은 진화하는 해결사 본능을 보여줍니다.

웸블리 스타디움 곳곳에서 보이는 한국 팬들의 성원이 가장 큰 에너지입니다.

[손흥민/토트넘 : "제가 움직이는 곳마다 한국 팬들이 계신 것 같고, 대한민국 축구 팬들이 오셔서 태극기 흔드는 모습 보면 더 열심히 하게 됩니다."]

영국의 BBC는 손흥민을 '월드 베스트'에 뽑힐 정도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포체티노 감독도 손흥민의 골이 토트넘의 승리 공식이라고 치켜세울 정도입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토트넘 감독 : "다음에 손흥민이 골을 넣으면 경기 도중 라커룸으로 가서 샤워를 먼저 하고, 경기가 끝나기를 기다리겠습니다."]

무섭게 진화하며 세계적인 공격수로 거듭난 손흥민이 최고의 시즌을 달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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