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전 공공기관 유치 총력

입력 2019.02.14 (21:49) 수정 2019.02.14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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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공공기관의
2차 지방 이전이 추진되면서,
지자체별로
공공기관 유치 전이 뜨겁습니다.
올림픽 개최도시인 평창군은
평창올림픽 브랜드를 내세우며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이승종 기잡니다.



[리포트]
공공기관의 2차 지방 이전은
여당 대표의 국회 연설에서 시작했습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지난해 9월, 국회 연설)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이전대상이 되는 122개 기관은 적합한 지역을 선정해 옮겨가도록 당정 간에 협의하겠습니다."

13개 공공기관이 이전한
원주 혁신도시의 9배가 넘는 규몹니다.

올해 안으로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에 관한
정부의 연구 용역 결과가 나오면
유치전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평창군은
유치 전담 부서를 구성하고,
지방이전 대상 공공기관들에
홍보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유치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관련 조례를 개정해,
이전 공공기관에는
최대 50억 원의 지원금을 약속했습니다.

최찬섭 / 평창군 일자리경제과장
"다양한 기반시설들이 있습니다. 진입로, 상하수도, 전기 이런 것들이 있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저희들이 책임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그렇게 할 계획입니다."

경북과 전남 등 다른 지자체도
유치전에 뛰어든 가운데,
강원도는
정부의 연구용역 결과가 나온 뒤
유치 계획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승종 기자/
지방 이전 공공기관에 대한
유치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공공기관 유치에 성공하면
인구 유입 효과는 물론이고
경제 활성화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됩니다.
KBS 뉴스 이승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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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이전 공공기관 유치 총력
    • 입력 2019-02-14 21:49:52
    • 수정2019-02-14 23:48:00
    뉴스9(원주)
[앵커멘트] 공공기관의 2차 지방 이전이 추진되면서, 지자체별로 공공기관 유치 전이 뜨겁습니다. 올림픽 개최도시인 평창군은 평창올림픽 브랜드를 내세우며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이승종 기잡니다. [리포트] 공공기관의 2차 지방 이전은 여당 대표의 국회 연설에서 시작했습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지난해 9월, 국회 연설)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이전대상이 되는 122개 기관은 적합한 지역을 선정해 옮겨가도록 당정 간에 협의하겠습니다." 13개 공공기관이 이전한 원주 혁신도시의 9배가 넘는 규몹니다. 올해 안으로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에 관한 정부의 연구 용역 결과가 나오면 유치전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평창군은 유치 전담 부서를 구성하고, 지방이전 대상 공공기관들에 홍보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유치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관련 조례를 개정해, 이전 공공기관에는 최대 50억 원의 지원금을 약속했습니다. 최찬섭 / 평창군 일자리경제과장 "다양한 기반시설들이 있습니다. 진입로, 상하수도, 전기 이런 것들이 있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저희들이 책임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그렇게 할 계획입니다." 경북과 전남 등 다른 지자체도 유치전에 뛰어든 가운데, 강원도는 정부의 연구용역 결과가 나온 뒤 유치 계획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승종 기자/ 지방 이전 공공기관에 대한 유치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공공기관 유치에 성공하면 인구 유입 효과는 물론이고 경제 활성화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됩니다. KBS 뉴스 이승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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