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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클러스터 용인 유력?…고민 깊어진 충청북도
입력 2019.02.14 (23:04) 수정 2019.02.14 (23:04) 뉴스9(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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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클러스터 용인 유력?…고민 깊어진 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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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수도권과 비수도권.
경북이냐 충남이냐 충북이냐,
120조 원이 투입될
'반도체 클러스터'의
유치전이 뜨거운데요,
경기도 용인이
유력한 예정지로 거론되면서
충청북도는 전략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만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는
결정된 바가 없다."

산업통상자원부 해명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용인이
클러스터 유력 예정지로 거론되며
충청북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충청북도는 한 발 물러서
클러스터 대신
생산 라인 증설을 요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기존 SK 하이닉스 청주 공장의
주력 생산품인 낸드플래시의
생산 기지로
확장하겠다는 겁니다.

알려진 것보다
클러스터의 경제 효과가
부풀려졌다는 분석도 있어
지나친 경쟁보다
실리를 택하겠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구미 등
비수도권 자치단체를 의식해,
이 같은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맹경재/충청북도 경제통상국장
청주는 낸드플래시를 지속해서 투자하고, 그동안 충북도 청주시가 많이 지원했었던 거고 앞으로도 그렇게 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입장에서 기업의 입장을 최소한도 배려하고

'경기도 용인설'에
시민사회단체는
반발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클러스터를 시작으로
수도권 규제 빗장을 푸는 것이라며,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이두영/지방분권 전국연대 공동 대표
"수도권 과밀 집중을 가중시키는 이런 것들을 정부가 결정하게 되면, 결국은 제가 볼 때는 국가 균형 발전 정책은 발휘될 수 없다"

지역 간 경쟁으로
소모적인 갈등이 인다는 지적도
나오는 가운데,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늦어도 다음 달 안으로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 반도체 클러스터 용인 유력?…고민 깊어진 충청북도
    • 입력 2019.02.14 (23:04)
    • 수정 2019.02.14 (23:04)
    뉴스9(청주)
반도체 클러스터 용인 유력?…고민 깊어진 충청북도
[앵커멘트]
수도권과 비수도권.
경북이냐 충남이냐 충북이냐,
120조 원이 투입될
'반도체 클러스터'의
유치전이 뜨거운데요,
경기도 용인이
유력한 예정지로 거론되면서
충청북도는 전략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만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는
결정된 바가 없다."

산업통상자원부 해명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용인이
클러스터 유력 예정지로 거론되며
충청북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충청북도는 한 발 물러서
클러스터 대신
생산 라인 증설을 요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기존 SK 하이닉스 청주 공장의
주력 생산품인 낸드플래시의
생산 기지로
확장하겠다는 겁니다.

알려진 것보다
클러스터의 경제 효과가
부풀려졌다는 분석도 있어
지나친 경쟁보다
실리를 택하겠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구미 등
비수도권 자치단체를 의식해,
이 같은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맹경재/충청북도 경제통상국장
청주는 낸드플래시를 지속해서 투자하고, 그동안 충북도 청주시가 많이 지원했었던 거고 앞으로도 그렇게 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입장에서 기업의 입장을 최소한도 배려하고

'경기도 용인설'에
시민사회단체는
반발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클러스터를 시작으로
수도권 규제 빗장을 푸는 것이라며,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이두영/지방분권 전국연대 공동 대표
"수도권 과밀 집중을 가중시키는 이런 것들을 정부가 결정하게 되면, 결국은 제가 볼 때는 국가 균형 발전 정책은 발휘될 수 없다"

지역 간 경쟁으로
소모적인 갈등이 인다는 지적도
나오는 가운데,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늦어도 다음 달 안으로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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