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시비’ 손석희 대표 경찰 출석, 13시간 넘게 조사 중
입력 2019.02.16 (21:10)
수정 2019.02.1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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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행과 협박 시비에 연루된 손석희 JTBC 대표가 오늘(16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손 대표는 폭행은 없었고, 협박을 당한 건 오히려 자신이라며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성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경찰서 유리문을 지나 황급히 조사실로 향합니다.
JTBC 손석희 대표입니다.
손 대표가 마포 경찰서에 출석한 건 오늘(16일) 아침 7시 40분쯤, 지금까지 13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손 대표는 점심과 저녁 식사를 조사실에서 해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손 대표는 프리랜서 기자 김 모 씨가 제기한 폭행과 협박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행 혐의는 '정신 차리라'며 툭툭 건드린 것뿐이고, 협박을 받은 건 오히려 손 대표 자신이라는 겁니다.
이와 관련해 손 대표 변호인단은 문자메시지 등 김 씨의 공갈미수 혐의 입증 자료도 경찰에 제출하겠다고 했습니다.
[손석희 대표/지난 달 24일, JTBC 뉴스룸 : "저로서는 드릴 말씀 많으나 사실과 주장은 엄연히 다르다는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그러나 김 씨는 자신의 보도를 막기 위해 손 대표가 월수입 천만 원 상당의 용역계약을 제안했고, 이를 거절하자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손 대표는 본인의 SNS에 "어떤 합의나 선처도 없다"며, 치열한 법적 다툼을 예고했습니다.
경찰은 손 대표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김 씨를 소환해 사실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폭행과 협박 시비에 연루된 손석희 JTBC 대표가 오늘(16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손 대표는 폭행은 없었고, 협박을 당한 건 오히려 자신이라며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성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경찰서 유리문을 지나 황급히 조사실로 향합니다.
JTBC 손석희 대표입니다.
손 대표가 마포 경찰서에 출석한 건 오늘(16일) 아침 7시 40분쯤, 지금까지 13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손 대표는 점심과 저녁 식사를 조사실에서 해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손 대표는 프리랜서 기자 김 모 씨가 제기한 폭행과 협박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행 혐의는 '정신 차리라'며 툭툭 건드린 것뿐이고, 협박을 받은 건 오히려 손 대표 자신이라는 겁니다.
이와 관련해 손 대표 변호인단은 문자메시지 등 김 씨의 공갈미수 혐의 입증 자료도 경찰에 제출하겠다고 했습니다.
[손석희 대표/지난 달 24일, JTBC 뉴스룸 : "저로서는 드릴 말씀 많으나 사실과 주장은 엄연히 다르다는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그러나 김 씨는 자신의 보도를 막기 위해 손 대표가 월수입 천만 원 상당의 용역계약을 제안했고, 이를 거절하자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손 대표는 본인의 SNS에 "어떤 합의나 선처도 없다"며, 치열한 법적 다툼을 예고했습니다.
경찰은 손 대표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김 씨를 소환해 사실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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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행 시비’ 손석희 대표 경찰 출석, 13시간 넘게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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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2-16 22:02:16
[앵커]
폭행과 협박 시비에 연루된 손석희 JTBC 대표가 오늘(16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손 대표는 폭행은 없었고, 협박을 당한 건 오히려 자신이라며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성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경찰서 유리문을 지나 황급히 조사실로 향합니다.
JTBC 손석희 대표입니다.
손 대표가 마포 경찰서에 출석한 건 오늘(16일) 아침 7시 40분쯤, 지금까지 13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손 대표는 점심과 저녁 식사를 조사실에서 해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손 대표는 프리랜서 기자 김 모 씨가 제기한 폭행과 협박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행 혐의는 '정신 차리라'며 툭툭 건드린 것뿐이고, 협박을 받은 건 오히려 손 대표 자신이라는 겁니다.
이와 관련해 손 대표 변호인단은 문자메시지 등 김 씨의 공갈미수 혐의 입증 자료도 경찰에 제출하겠다고 했습니다.
[손석희 대표/지난 달 24일, JTBC 뉴스룸 : "저로서는 드릴 말씀 많으나 사실과 주장은 엄연히 다르다는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그러나 김 씨는 자신의 보도를 막기 위해 손 대표가 월수입 천만 원 상당의 용역계약을 제안했고, 이를 거절하자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손 대표는 본인의 SNS에 "어떤 합의나 선처도 없다"며, 치열한 법적 다툼을 예고했습니다.
경찰은 손 대표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김 씨를 소환해 사실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폭행과 협박 시비에 연루된 손석희 JTBC 대표가 오늘(16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손 대표는 폭행은 없었고, 협박을 당한 건 오히려 자신이라며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성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경찰서 유리문을 지나 황급히 조사실로 향합니다.
JTBC 손석희 대표입니다.
손 대표가 마포 경찰서에 출석한 건 오늘(16일) 아침 7시 40분쯤, 지금까지 13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손 대표는 점심과 저녁 식사를 조사실에서 해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손 대표는 프리랜서 기자 김 모 씨가 제기한 폭행과 협박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행 혐의는 '정신 차리라'며 툭툭 건드린 것뿐이고, 협박을 받은 건 오히려 손 대표 자신이라는 겁니다.
이와 관련해 손 대표 변호인단은 문자메시지 등 김 씨의 공갈미수 혐의 입증 자료도 경찰에 제출하겠다고 했습니다.
[손석희 대표/지난 달 24일, JTBC 뉴스룸 : "저로서는 드릴 말씀 많으나 사실과 주장은 엄연히 다르다는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그러나 김 씨는 자신의 보도를 막기 위해 손 대표가 월수입 천만 원 상당의 용역계약을 제안했고, 이를 거절하자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손 대표는 본인의 SNS에 "어떤 합의나 선처도 없다"며, 치열한 법적 다툼을 예고했습니다.
경찰은 손 대표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김 씨를 소환해 사실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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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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