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대표 “폭행 의도 없어” 혐의 부인…프리랜서 기자 곧 소환

입력 2019.02.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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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JTBC 대표가 오늘 새벽까지 이어진 경찰 조사에서 폭행 등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습니다.

손 대표는 19시간 동안의 경찰 조사에서 폭행과 협박, 명예훼손 등 고발 혐의 대부분을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의 발단이 된 폭행 논란에 대해서는 이미 알려진 것처럼 폭행 의도가 전혀 없었고, 손으로 툭툭 건드린 것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 대표는 오늘 새벽 2시 45분쯤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증거를 모두 제출했으며 사실이 곧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손 대표에 대한 1차 조사를 마무리했으며, 프리랜서 기자 김모 씨를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는 앞서 서면으로 진술서를 제출한 적이 있고 손 대표를 조사하기 전에는 출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며, 손 대표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니 김 씨도 곧 소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프리랜서 김모 기씨는 손 대표를 폭행치상과 명예훼손, 협박 등의 혐의로 고소했으며, 보수 시민단체 자유청년연합도 배임미수 혐의로 손 대표를 고발했습니다.

이에 손 대표는 김 씨를 협박과 공갈미수 등의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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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석희 대표 “폭행 의도 없어” 혐의 부인…프리랜서 기자 곧 소환
    • 입력 2019-02-17 13:45:14
    사회
손석희 JTBC 대표가 오늘 새벽까지 이어진 경찰 조사에서 폭행 등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습니다.

손 대표는 19시간 동안의 경찰 조사에서 폭행과 협박, 명예훼손 등 고발 혐의 대부분을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의 발단이 된 폭행 논란에 대해서는 이미 알려진 것처럼 폭행 의도가 전혀 없었고, 손으로 툭툭 건드린 것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 대표는 오늘 새벽 2시 45분쯤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증거를 모두 제출했으며 사실이 곧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손 대표에 대한 1차 조사를 마무리했으며, 프리랜서 기자 김모 씨를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는 앞서 서면으로 진술서를 제출한 적이 있고 손 대표를 조사하기 전에는 출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며, 손 대표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니 김 씨도 곧 소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프리랜서 김모 기씨는 손 대표를 폭행치상과 명예훼손, 협박 등의 혐의로 고소했으며, 보수 시민단체 자유청년연합도 배임미수 혐의로 손 대표를 고발했습니다.

이에 손 대표는 김 씨를 협박과 공갈미수 등의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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