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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중 무역협상 매우 생산적” 평가
입력 2019.02.17 (13:50) 수정 2019.02.17 (13:58) 국제
트럼프 “미-중 무역협상 매우 생산적” 평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4일부터 이틀 동안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던 2차 고위급 무역협상 결과에 대해 "매우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시간 오늘(17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미국 측 협상단이 중국에서 매우 생산적인 무역협상을 마치고 돌아왔다며 마러라고에서 세부사항을 보고한다고 적었습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이 이끄는 미국 대표단이 귀국 후 곧바로 플로리다 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별장인 마라라고 리조트를 찾아가 협상 결과를 보고했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중국이 수십억 달러를 관세 형태로 미국에 지급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관세가 중국에 매우 심하게 타격을 주고 있는데 중국 측은 그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솔직히 미국과 중국이 합의를 할 수 있다면 관세를 없애는 것은 영광일 것이라고 말한 것과 맥락을 같이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AFP 통신은 그러나 사실 관세는 미국 기업이 내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높은 가격이라는 형태로 미국 소비자에게 전가된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 14일과 15일, 베이징에서 2차 고위급 무역협상을 한 데 이어 이번 주 미국 워싱턴 D.C에서 3차 고위급 무역협상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올해 1월부터 2천억 달러어치의 중국산 제품에 부과해온 관세율을 10%에서 25%로 대폭 인상할 계획이었으나, 미-중 무역협상을 통해 불공정한 무역 관행을 바로잡기로 하고 관세 인상 시기를 다음 달 1일로 연기했습니다.

미국은 '90일 휴전' 기간 중 무역협상을 타결하지 못하면 예정대로 관세율을 대폭 인상할 것이라고 공언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시한을 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트럼프 “미-중 무역협상 매우 생산적” 평가
    • 입력 2019.02.17 (13:50)
    • 수정 2019.02.17 (13:58)
    국제
트럼프 “미-중 무역협상 매우 생산적” 평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4일부터 이틀 동안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던 2차 고위급 무역협상 결과에 대해 "매우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시간 오늘(17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미국 측 협상단이 중국에서 매우 생산적인 무역협상을 마치고 돌아왔다며 마러라고에서 세부사항을 보고한다고 적었습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이 이끄는 미국 대표단이 귀국 후 곧바로 플로리다 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별장인 마라라고 리조트를 찾아가 협상 결과를 보고했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중국이 수십억 달러를 관세 형태로 미국에 지급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관세가 중국에 매우 심하게 타격을 주고 있는데 중국 측은 그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솔직히 미국과 중국이 합의를 할 수 있다면 관세를 없애는 것은 영광일 것이라고 말한 것과 맥락을 같이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AFP 통신은 그러나 사실 관세는 미국 기업이 내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높은 가격이라는 형태로 미국 소비자에게 전가된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 14일과 15일, 베이징에서 2차 고위급 무역협상을 한 데 이어 이번 주 미국 워싱턴 D.C에서 3차 고위급 무역협상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올해 1월부터 2천억 달러어치의 중국산 제품에 부과해온 관세율을 10%에서 25%로 대폭 인상할 계획이었으나, 미-중 무역협상을 통해 불공정한 무역 관행을 바로잡기로 하고 관세 인상 시기를 다음 달 1일로 연기했습니다.

미국은 '90일 휴전' 기간 중 무역협상을 타결하지 못하면 예정대로 관세율을 대폭 인상할 것이라고 공언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시한을 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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