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경찰, ‘부인 살해’ 60대 중국 동포 체포

입력 2019.02.18 (16:59) 수정 2019.02.1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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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 끝에 자신의 집에서 흉기로 부인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오늘(18일) 살인 혐의로 중국 동포 65살 김 모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오늘 오후 2시 20분쯤, 서울 구로구 자신의 집에서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로 부인을 찔러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살해 직후 김 씨는 인근 파출소에 직접 찾아와 자수했고, 부상을 입은 부인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김 씨를 체포한 경찰은 평소 불화가 있었는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내일(19일) 김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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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경찰, ‘부인 살해’ 60대 중국 동포 체포
    • 입력 2019-02-18 16:59:54
    • 수정2019-02-18 17:41:06
    사회
말다툼 끝에 자신의 집에서 흉기로 부인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오늘(18일) 살인 혐의로 중국 동포 65살 김 모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오늘 오후 2시 20분쯤, 서울 구로구 자신의 집에서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로 부인을 찔러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살해 직후 김 씨는 인근 파출소에 직접 찾아와 자수했고, 부상을 입은 부인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김 씨를 체포한 경찰은 평소 불화가 있었는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내일(19일) 김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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