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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기자 꿀! 정보] 내 몸에 맞아야 ‘약’…몸에 좋은 3대 목욕법?
입력 2019.02.19 (08:43) 수정 2019.02.19 (18:02)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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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기자 꿀! 정보] 내 몸에 맞아야 ‘약’…몸에 좋은 3대 목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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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똑! 기자 꿀! 정보 시간입니다.

겨울에는 유독 기분이 처지면서 외출하기가 귀찮다는 분이 많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운동을 해서 몸의 활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한데, 그게 또 쉽지 않죠.

김기흥 기자, 이럴 때 운동 대신 몸의 활력을 되찾을 방법이 있다고요?

[기자]

목욕하는 거 좋아하시나요?

[앵커]

1시간도 하고요, 피로가 싹 풀리죠.

저는 반신욕이요.

[기자]

반신욕, 족욕이 인기를 끌었는데요.

손을 담그는 수욕도 있다고 합니다.

목욕은 이제 단순히 머리를 감고 몸을 씻는 걸 넘어서 혈액 순환은 물론, 체내 노폐물이 배출돼 피로 회복에 그만이죠.

게다가 목욕을 하면서 칼로리도 소모돼 다이어트에 우울증 치료까지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내 몸에 맞는 목욕법은 뭘까요?

목욕할 때 약이 되는 지압법과 족욕과 수욕 등 준비했습니다.

[리포트]

흐르는 물에 비교적 짧은 시간에 씻는 것을 샤워라고 한다면, 욕조에 몸을 담그고 20분 정도 적당한 시간에 걸쳐 몸을 씻는 것이 목욕입니다.

영국의 한 대학교 실험 결과에 따르면 목욕을 하면, 가만히 있을 때 보다 열량 소모가 80% 정도 늘어나는데요.

성인 남성의 경우 1시간에 130kcal 정도 소모된다고 합니다.

이는 온탕에 몸을 담그며 땀을 흘리는 과정에서 에너지가 소비되기 때문인데요.

[구상진/한의사 : "따뜻한 물을 어깨까지 담그게 되면 우리 몸에는 큰 부하가 가해집니다. 이것은 배에 둘레가 몇 cm나 줄어들 수 있는 압력인데요. 몸에 이런 압력이 가해짐으로써 혈액이나 림프액의 흐름이 원활해지고 따뜻한 물에 몸이 데워져 혈액순환까지 좋아지게 됩니다."]

또 독일의 한 대학교 연구 결과에는 우울증 치료에 유산소 운동보다 목욕이 2배 이상 효과적이라고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나에게 맞는 올바른 목욕법은 뭘까요?

[배은정/테라피스트 : 몸이 찌뿌둥하거나 근육이 굳어 있으면 지압 목욕을 하시면 좋은데요. 굳은 근육과 근막이 따뜻한 물로 이완된 상태에서 지압을 해주시면 목욕과 지압의 효과까지 2배의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먼저 따뜻한 물을 2/3가량 받아 욕조에 앉습니다.

이때 아로마 오일을 한두 방울 떨어뜨려 주면 심신 안정에 더욱 좋은데요.

그리고 작은 컵을 하나 준비합니다.

이 컵으로 쇄골 주변부터 어깨 관절까지 동글동글 굴리며 부위별 3분 정도 마사지를 해줍니다.

이렇게 하면 쇄골이 드러나면서 팔뚝 라인이 얇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어서 발꿈치도 컵을 이용해 풀어주는데요.

[배은정/테라피스트 : "발꿈치를 자극하게 되면 굳어있는 각질이 부드러워지고요. 이곳이 생식기와 관련 있는 혈 자리이거든요. 생식 기능이 좋아지면서 변비를 없애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무릎뼈 주위도 가볍게 마사지를 해 주면 종아리와 허벅지의 부종이 빠지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요즘 컴퓨터 사용이 늘면서 손이 붓거나 손가락 마디가 아프다면 손의 피로를 풀어주는 ‘수욕’을 권해드립니다.

38~40도 정도의 물에 10분 정도 손을 푹 담그는 수욕은 각종 손목증후군과 불면증에 효과적인 건강 목욕법인데요.

수욕을 하는 동안 반복해서 손을 쥐었다 폈다 하거나 주물러주면 혈액순환과 피로 회복에 더욱 좋습니다.

[구상진/한의사 : "수욕을 하게 되면 추운 곳에서 손을 많이 사용하는 육체노동자분들이나 집에서 가사를 많이 하는 주부들 또 회사에서 컴퓨터나 마우스를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들이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손목터널증후군이나 레이노 증후군(찬 곳에 노출되면 손이 하얗게 변하고 저리는 증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손과 팔, 어깨의 피로를 풀어주는 수욕! 수욕 후에는 따뜻한 물 한잔으로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그런가하면 온종일 앉아 있거나 서 있는 분이라면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잠시 쉬어가는 여유도 필요한데요.

편안한 분위기의 한 이색 카페에는 차 한 잔에 ‘족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영자/경기도 여주시 : "피로도 풀리고요. 개운한 느낌이 들고 기분이 아주 좋아요."]

발이 차가우면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하지 경련과 부기 등이 생기며 건강에 좋지 않은데요.

[조덕래/테라피스트 : "족욕을 하게 되면 삼투압 현상으로 (젖산과 같은)피로 대사물질 배출하는데도 도움이 되고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만들어서 건강을 지키는 가장 쉽고 보편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족욕을 할 때, 소금을 살짝 넣어주면 살균 효과와 함께 노폐물 배출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38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발목이 잠기게 발을 담그면 되는데요.

이때 15분 정도 얼굴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면 충분합니다.

또 족욕을 하는 동안 발에 있는 혈을 지압해주는 것도 좋은데요.

[조덕래/테라피스트 : "발바닥을 삼등분했을 때 중앙지점 (발바닥 앞의 3분의 1지점)을 용천혈이라고 부르는데 그 부분을 3초간 꾹 눌러주면 신장 경락이 활성화돼서 기혈 순환이 왕성해지고 혈액 순환 효과까지 잘 끌어낼 수 있습니다."]

또 발목 안쪽 복사뼈에서 손가락 네 마디 정도 위의 지점을 자극해주면 다리와 함께 배까지 따뜻해지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겨울철 노곤한 몸과 마음을 달래는 목욕!

내 몸에 맞게 알맞은 목욕법을 선택한다면 최대 효과를 볼 수 있겠죠.
  • [똑! 기자 꿀! 정보] 내 몸에 맞아야 ‘약’…몸에 좋은 3대 목욕법?
    • 입력 2019.02.19 (08:43)
    • 수정 2019.02.19 (18:02)
    아침뉴스타임
[똑! 기자 꿀! 정보] 내 몸에 맞아야 ‘약’…몸에 좋은 3대 목욕법?
[앵커]

똑! 기자 꿀! 정보 시간입니다.

겨울에는 유독 기분이 처지면서 외출하기가 귀찮다는 분이 많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운동을 해서 몸의 활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한데, 그게 또 쉽지 않죠.

김기흥 기자, 이럴 때 운동 대신 몸의 활력을 되찾을 방법이 있다고요?

[기자]

목욕하는 거 좋아하시나요?

[앵커]

1시간도 하고요, 피로가 싹 풀리죠.

저는 반신욕이요.

[기자]

반신욕, 족욕이 인기를 끌었는데요.

손을 담그는 수욕도 있다고 합니다.

목욕은 이제 단순히 머리를 감고 몸을 씻는 걸 넘어서 혈액 순환은 물론, 체내 노폐물이 배출돼 피로 회복에 그만이죠.

게다가 목욕을 하면서 칼로리도 소모돼 다이어트에 우울증 치료까지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내 몸에 맞는 목욕법은 뭘까요?

목욕할 때 약이 되는 지압법과 족욕과 수욕 등 준비했습니다.

[리포트]

흐르는 물에 비교적 짧은 시간에 씻는 것을 샤워라고 한다면, 욕조에 몸을 담그고 20분 정도 적당한 시간에 걸쳐 몸을 씻는 것이 목욕입니다.

영국의 한 대학교 실험 결과에 따르면 목욕을 하면, 가만히 있을 때 보다 열량 소모가 80% 정도 늘어나는데요.

성인 남성의 경우 1시간에 130kcal 정도 소모된다고 합니다.

이는 온탕에 몸을 담그며 땀을 흘리는 과정에서 에너지가 소비되기 때문인데요.

[구상진/한의사 : "따뜻한 물을 어깨까지 담그게 되면 우리 몸에는 큰 부하가 가해집니다. 이것은 배에 둘레가 몇 cm나 줄어들 수 있는 압력인데요. 몸에 이런 압력이 가해짐으로써 혈액이나 림프액의 흐름이 원활해지고 따뜻한 물에 몸이 데워져 혈액순환까지 좋아지게 됩니다."]

또 독일의 한 대학교 연구 결과에는 우울증 치료에 유산소 운동보다 목욕이 2배 이상 효과적이라고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나에게 맞는 올바른 목욕법은 뭘까요?

[배은정/테라피스트 : 몸이 찌뿌둥하거나 근육이 굳어 있으면 지압 목욕을 하시면 좋은데요. 굳은 근육과 근막이 따뜻한 물로 이완된 상태에서 지압을 해주시면 목욕과 지압의 효과까지 2배의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먼저 따뜻한 물을 2/3가량 받아 욕조에 앉습니다.

이때 아로마 오일을 한두 방울 떨어뜨려 주면 심신 안정에 더욱 좋은데요.

그리고 작은 컵을 하나 준비합니다.

이 컵으로 쇄골 주변부터 어깨 관절까지 동글동글 굴리며 부위별 3분 정도 마사지를 해줍니다.

이렇게 하면 쇄골이 드러나면서 팔뚝 라인이 얇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어서 발꿈치도 컵을 이용해 풀어주는데요.

[배은정/테라피스트 : "발꿈치를 자극하게 되면 굳어있는 각질이 부드러워지고요. 이곳이 생식기와 관련 있는 혈 자리이거든요. 생식 기능이 좋아지면서 변비를 없애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무릎뼈 주위도 가볍게 마사지를 해 주면 종아리와 허벅지의 부종이 빠지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요즘 컴퓨터 사용이 늘면서 손이 붓거나 손가락 마디가 아프다면 손의 피로를 풀어주는 ‘수욕’을 권해드립니다.

38~40도 정도의 물에 10분 정도 손을 푹 담그는 수욕은 각종 손목증후군과 불면증에 효과적인 건강 목욕법인데요.

수욕을 하는 동안 반복해서 손을 쥐었다 폈다 하거나 주물러주면 혈액순환과 피로 회복에 더욱 좋습니다.

[구상진/한의사 : "수욕을 하게 되면 추운 곳에서 손을 많이 사용하는 육체노동자분들이나 집에서 가사를 많이 하는 주부들 또 회사에서 컴퓨터나 마우스를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들이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손목터널증후군이나 레이노 증후군(찬 곳에 노출되면 손이 하얗게 변하고 저리는 증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손과 팔, 어깨의 피로를 풀어주는 수욕! 수욕 후에는 따뜻한 물 한잔으로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그런가하면 온종일 앉아 있거나 서 있는 분이라면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잠시 쉬어가는 여유도 필요한데요.

편안한 분위기의 한 이색 카페에는 차 한 잔에 ‘족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영자/경기도 여주시 : "피로도 풀리고요. 개운한 느낌이 들고 기분이 아주 좋아요."]

발이 차가우면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하지 경련과 부기 등이 생기며 건강에 좋지 않은데요.

[조덕래/테라피스트 : "족욕을 하게 되면 삼투압 현상으로 (젖산과 같은)피로 대사물질 배출하는데도 도움이 되고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만들어서 건강을 지키는 가장 쉽고 보편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족욕을 할 때, 소금을 살짝 넣어주면 살균 효과와 함께 노폐물 배출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38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발목이 잠기게 발을 담그면 되는데요.

이때 15분 정도 얼굴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면 충분합니다.

또 족욕을 하는 동안 발에 있는 혈을 지압해주는 것도 좋은데요.

[조덕래/테라피스트 : "발바닥을 삼등분했을 때 중앙지점 (발바닥 앞의 3분의 1지점)을 용천혈이라고 부르는데 그 부분을 3초간 꾹 눌러주면 신장 경락이 활성화돼서 기혈 순환이 왕성해지고 혈액 순환 효과까지 잘 끌어낼 수 있습니다."]

또 발목 안쪽 복사뼈에서 손가락 네 마디 정도 위의 지점을 자극해주면 다리와 함께 배까지 따뜻해지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겨울철 노곤한 몸과 마음을 달래는 목욕!

내 몸에 맞게 알맞은 목욕법을 선택한다면 최대 효과를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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