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방 거래’ 의혹 김상채 변호사, 구속
입력 2019.02.19 (22:43)
수정 2019.02.19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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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수감자들을 대상으로 이른바 '독방 거래'를 진행한 혐의를 받는 김상채 변호사가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이환승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오늘(19일) 김 변호사에 대해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김 변호사는 돈을 받고 교도소와 구치소 등 교정시설에 있는 수감자들을 여러 명이 함께 방을 사용하는 '혼거실'에서 1인실로 옮기는 '독방 거래'를 진행한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김 변호사는 모두 3명의 수감자로부터 각각 천 100만 원씩 모두 3,300만 원을 자문료 명목으로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변호사는 13년 동안 판사로 재직했다가 변호사로 전업했으며 지난 6.13 지방선거에 출마했다낙선한 뒤, 바른미래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으로 활동하다 KBS의 독방거래 의혹 보도 뒤 모든 당직에서 해촉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남부지법 이환승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오늘(19일) 김 변호사에 대해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김 변호사는 돈을 받고 교도소와 구치소 등 교정시설에 있는 수감자들을 여러 명이 함께 방을 사용하는 '혼거실'에서 1인실로 옮기는 '독방 거래'를 진행한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김 변호사는 모두 3명의 수감자로부터 각각 천 100만 원씩 모두 3,300만 원을 자문료 명목으로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변호사는 13년 동안 판사로 재직했다가 변호사로 전업했으며 지난 6.13 지방선거에 출마했다낙선한 뒤, 바른미래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으로 활동하다 KBS의 독방거래 의혹 보도 뒤 모든 당직에서 해촉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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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방 거래’ 의혹 김상채 변호사,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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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2-19 22:43:57
- 수정2019-02-19 22:58:38
교도소 수감자들을 대상으로 이른바 '독방 거래'를 진행한 혐의를 받는 김상채 변호사가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이환승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오늘(19일) 김 변호사에 대해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김 변호사는 돈을 받고 교도소와 구치소 등 교정시설에 있는 수감자들을 여러 명이 함께 방을 사용하는 '혼거실'에서 1인실로 옮기는 '독방 거래'를 진행한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김 변호사는 모두 3명의 수감자로부터 각각 천 100만 원씩 모두 3,300만 원을 자문료 명목으로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변호사는 13년 동안 판사로 재직했다가 변호사로 전업했으며 지난 6.13 지방선거에 출마했다낙선한 뒤, 바른미래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으로 활동하다 KBS의 독방거래 의혹 보도 뒤 모든 당직에서 해촉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남부지법 이환승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오늘(19일) 김 변호사에 대해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김 변호사는 돈을 받고 교도소와 구치소 등 교정시설에 있는 수감자들을 여러 명이 함께 방을 사용하는 '혼거실'에서 1인실로 옮기는 '독방 거래'를 진행한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김 변호사는 모두 3명의 수감자로부터 각각 천 100만 원씩 모두 3,300만 원을 자문료 명목으로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변호사는 13년 동안 판사로 재직했다가 변호사로 전업했으며 지난 6.13 지방선거에 출마했다낙선한 뒤, 바른미래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으로 활동하다 KBS의 독방거래 의혹 보도 뒤 모든 당직에서 해촉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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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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