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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기자 꿀! 정보] 농촌에서 즐기는 체험여행…“아이들이 더 좋아해요”
입력 2019.02.20 (08:37) 수정 2019.02.20 (08:49)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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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기자 꿀! 정보] 농촌에서 즐기는 체험여행…“아이들이 더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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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똑! 기자 꿀! 정보입니다.

전국의 가볼 만한 여행지를 소개하는 시간이죠.

김기흥 기자 어제 모처럼 눈다운 눈이 내렸는데요.

농촌에선 겨울을 휴농기라 부르지만 이곳은 더 바쁘다면서요?

[기자]

팜스테이라고 들어보셨어요?

[앵커]

농촌 체험하는 거잖아요,

[기자]

저도 어릴 적 아궁이에 불을 피우는 게 얼마나 즐거운지, 이전에는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 가면 누구나 할 수 있었던 그런 농촌 체험을 여행으로 만든 겁니다.

팜스테이는 농장을 뜻하는 팜과 머문다는 의미의 스테이의 합성어인데, 놀이 동산에서 느낄 수 없는 농촌의 넉넉함과 따듯함에 많은 가족들이 아이와 함께 찾고 있습니다.

[리포트]

서울 근교의 도농복합도시 경기도 파주입니다.

대부분이 읍·면 단위로 농촌 지역이 많은데요.

지역적 특징 살린 팜스테이 운영 농가가 늘고 있습니다.

[송영철/농장 체험 관계자 : "체험 농가들이 모여 팜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단위 체험객들이 많이 찾아주고 계십니다."]

먼저 낙농 체험할 수 있는 목장입니다.

한쪽에 쌓인 건초는 소들의 일용할 양식인데요.

각자 건초를 나눠 받고 엄마 젖소 곁으로 가봅니다.

긴 혀를 쭉~ 내밀어 맛있게 먹는 소를 보니 아이들의 기분 덩달아 좋아지는데요.

["맛있게 먹어~"]

여기는 아기 젖소들이 있는 곳입니다.

생후 4개월까지의 송아지들이 우유를 기다리는데요.

젖병을 쭉쭉~ 빨아들이는 힘이 만만치 않습니다.

["생각보다 힘이 세서 놀랐어요!"]

젖소 외에도 다양한 동물 먹이 주기 체험 가능한데요.

먹는 모습만 봐도 마냥 신기할 따름이죠.

이번엔 소 젖 짜기 체험입니다.

[지성곤/목장 관계자 : "실제 소를 여러 사람들이 손을 대게 되면 스트레스도 받게 되고 감염의 우려가 있어서 저희 목장에서는 모형 소로 아이들과 재미있게 젖 짜기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실리콘으로 특수 제작한 모형 소의 젖을 짜는 느낌, 어떨까요?

["말랑말랑해요!"]

배에서 신호가 들리기 시작하면 피자 만들기에 도전하는데요.

직접 반죽을 밀고 소스와 토핑을 올리는 과정까지!

100%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수제 피자가 완성됐습니다.

모양이 그럴 듯 한데요.

["제가 만들어서 더 맛있었어요!"]

바로 옆 마을에는 캠핑장이 보입니다.

이곳에선 캠핑과 다양한 농촌 체험 가능한데요.

지금은 앙상한 가지뿐이지만 가을엔 사과가 주렁 주렁 가을을 따는 체험도 가능합니다.

지금은요 과수원 곳곳에 쪽지 숨기고 나면 즐거운 보물찾기가 시작입니다.

캠핑용품이나 간식거리가 적힌 쪽지 찾으면 어른 아이 모두 이렇게 똑같아 집니다.

["찾았다!"]

달짝지근한 냄새에 이끌려 온 이곳에선 가을에 수확한 사과로 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아이들 고사리손으로 사과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보고요.

이어 설탕과 계피에 버무리는데요.

이제 냄비에서 뭉근하게 끓이기만 하면 끝입니다.

벌써 입안에서 침이 도는데요.

["달콤하니 맛있어요!"]

어느덧 캠핑장에 어둠이 내려앉았는데요.

모닥불 앞에서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며 즐거웠던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날이 밝았습니다. 이제 아쉽지만 떠나야 하는데요.

아이들, 캠핑장을 떠나기 전 닭장으로 갑니다.

간밤에 암탉이 낳은 싱싱한 달걀을 주워보는데요.

농촌에서만 가능한 체험이죠.

[홍소현/경기도 김포시 : "집에 가기 전에 달걀 줍기 체험해 봤는데 달걀이 따뜻하고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이번엔 규모가 제법 큰 시골 농가입니다.

눈썰매장부터 미니 동물원과 식물원까지 다양한 시설 마련돼 있습니다.

드넓은 이곳, 마치 투어 버스 타듯 둘러볼 수 있는 수단 있는데요.

[김정호/체험 관계자 : "트랙터 타기 체험은 옛날 마차 타기와 비슷한 건데요. 트랙터를 타고 농장 한 바퀴를 둘러보면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도심에선 상상할 수 없는 자연 속 덜컹덜컹 드라이브, 특별한 경험이 되겠죠.

["무섭지만 재밌어요!"]

트랙터를 타고 도착한 곳, 다양한 허브가 있는 식물원입니다.

로즈메리, 라벤더 등 허브향이 기분 좋게 코끝을 자극하는데요.

허브 심기 체험도 가능합니다.

정성이 가득한 손길이 야무지죠?

["쑥쑥 잘 커~"]

사과잼을 넣은 미니 붕어빵 만들기도 해 볼 수 있고요.

얼음 위 송어 잡기도 즐길 수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활쏘기, 농부 학교 등 다양한 체험으로 농촌의 사계절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한용민/서울시 마포구 : "도심에서만 있다가 이렇게 시골 농장으로 와 보니까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 봄, 여름에도 이곳이 예쁘다고 하니 아이들과 다시 한번 꼭 와 보고 싶네요."]

새 학기 시작 전, 아이들과 함께 즐기고 농촌에서의 특별한 추억 만들 수 있는 팜스테이 여행 떠나보면 어떨까요?
  • [똑! 기자 꿀! 정보] 농촌에서 즐기는 체험여행…“아이들이 더 좋아해요”
    • 입력 2019.02.20 (08:37)
    • 수정 2019.02.20 (08:49)
    아침뉴스타임
[똑! 기자 꿀! 정보] 농촌에서 즐기는 체험여행…“아이들이 더 좋아해요”
[앵커]

똑! 기자 꿀! 정보입니다.

전국의 가볼 만한 여행지를 소개하는 시간이죠.

김기흥 기자 어제 모처럼 눈다운 눈이 내렸는데요.

농촌에선 겨울을 휴농기라 부르지만 이곳은 더 바쁘다면서요?

[기자]

팜스테이라고 들어보셨어요?

[앵커]

농촌 체험하는 거잖아요,

[기자]

저도 어릴 적 아궁이에 불을 피우는 게 얼마나 즐거운지, 이전에는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 가면 누구나 할 수 있었던 그런 농촌 체험을 여행으로 만든 겁니다.

팜스테이는 농장을 뜻하는 팜과 머문다는 의미의 스테이의 합성어인데, 놀이 동산에서 느낄 수 없는 농촌의 넉넉함과 따듯함에 많은 가족들이 아이와 함께 찾고 있습니다.

[리포트]

서울 근교의 도농복합도시 경기도 파주입니다.

대부분이 읍·면 단위로 농촌 지역이 많은데요.

지역적 특징 살린 팜스테이 운영 농가가 늘고 있습니다.

[송영철/농장 체험 관계자 : "체험 농가들이 모여 팜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단위 체험객들이 많이 찾아주고 계십니다."]

먼저 낙농 체험할 수 있는 목장입니다.

한쪽에 쌓인 건초는 소들의 일용할 양식인데요.

각자 건초를 나눠 받고 엄마 젖소 곁으로 가봅니다.

긴 혀를 쭉~ 내밀어 맛있게 먹는 소를 보니 아이들의 기분 덩달아 좋아지는데요.

["맛있게 먹어~"]

여기는 아기 젖소들이 있는 곳입니다.

생후 4개월까지의 송아지들이 우유를 기다리는데요.

젖병을 쭉쭉~ 빨아들이는 힘이 만만치 않습니다.

["생각보다 힘이 세서 놀랐어요!"]

젖소 외에도 다양한 동물 먹이 주기 체험 가능한데요.

먹는 모습만 봐도 마냥 신기할 따름이죠.

이번엔 소 젖 짜기 체험입니다.

[지성곤/목장 관계자 : "실제 소를 여러 사람들이 손을 대게 되면 스트레스도 받게 되고 감염의 우려가 있어서 저희 목장에서는 모형 소로 아이들과 재미있게 젖 짜기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실리콘으로 특수 제작한 모형 소의 젖을 짜는 느낌, 어떨까요?

["말랑말랑해요!"]

배에서 신호가 들리기 시작하면 피자 만들기에 도전하는데요.

직접 반죽을 밀고 소스와 토핑을 올리는 과정까지!

100%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수제 피자가 완성됐습니다.

모양이 그럴 듯 한데요.

["제가 만들어서 더 맛있었어요!"]

바로 옆 마을에는 캠핑장이 보입니다.

이곳에선 캠핑과 다양한 농촌 체험 가능한데요.

지금은 앙상한 가지뿐이지만 가을엔 사과가 주렁 주렁 가을을 따는 체험도 가능합니다.

지금은요 과수원 곳곳에 쪽지 숨기고 나면 즐거운 보물찾기가 시작입니다.

캠핑용품이나 간식거리가 적힌 쪽지 찾으면 어른 아이 모두 이렇게 똑같아 집니다.

["찾았다!"]

달짝지근한 냄새에 이끌려 온 이곳에선 가을에 수확한 사과로 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아이들 고사리손으로 사과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보고요.

이어 설탕과 계피에 버무리는데요.

이제 냄비에서 뭉근하게 끓이기만 하면 끝입니다.

벌써 입안에서 침이 도는데요.

["달콤하니 맛있어요!"]

어느덧 캠핑장에 어둠이 내려앉았는데요.

모닥불 앞에서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며 즐거웠던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날이 밝았습니다. 이제 아쉽지만 떠나야 하는데요.

아이들, 캠핑장을 떠나기 전 닭장으로 갑니다.

간밤에 암탉이 낳은 싱싱한 달걀을 주워보는데요.

농촌에서만 가능한 체험이죠.

[홍소현/경기도 김포시 : "집에 가기 전에 달걀 줍기 체험해 봤는데 달걀이 따뜻하고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이번엔 규모가 제법 큰 시골 농가입니다.

눈썰매장부터 미니 동물원과 식물원까지 다양한 시설 마련돼 있습니다.

드넓은 이곳, 마치 투어 버스 타듯 둘러볼 수 있는 수단 있는데요.

[김정호/체험 관계자 : "트랙터 타기 체험은 옛날 마차 타기와 비슷한 건데요. 트랙터를 타고 농장 한 바퀴를 둘러보면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도심에선 상상할 수 없는 자연 속 덜컹덜컹 드라이브, 특별한 경험이 되겠죠.

["무섭지만 재밌어요!"]

트랙터를 타고 도착한 곳, 다양한 허브가 있는 식물원입니다.

로즈메리, 라벤더 등 허브향이 기분 좋게 코끝을 자극하는데요.

허브 심기 체험도 가능합니다.

정성이 가득한 손길이 야무지죠?

["쑥쑥 잘 커~"]

사과잼을 넣은 미니 붕어빵 만들기도 해 볼 수 있고요.

얼음 위 송어 잡기도 즐길 수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활쏘기, 농부 학교 등 다양한 체험으로 농촌의 사계절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한용민/서울시 마포구 : "도심에서만 있다가 이렇게 시골 농장으로 와 보니까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 봄, 여름에도 이곳이 예쁘다고 하니 아이들과 다시 한번 꼭 와 보고 싶네요."]

새 학기 시작 전, 아이들과 함께 즐기고 농촌에서의 특별한 추억 만들 수 있는 팜스테이 여행 떠나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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